요새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아서, 점심에 맛있는 밥을 먹고 왔습니다.

사시미 덮밥(?)인 치라시스시 전문점인데, 너무 맛있네요.

후배가 혼자만 알고 다니던 곳인데, 알려달라고 졸라서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치사하게 혼자서만 맛있는 거 먹고 다녀서 사장님한테 일렀네요.

정말 작은 가게 입니다. 다찌에 10석, 그리고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어요.
작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작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일월화는 준비하느라 쉬고, 수목금토 4일만 일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는 집이었습니다.



쉐프님 내외가 두분이서만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나오는 속도도 느리고 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집이었습니다.



가마솥으로 밥을 짓고 나오는 누릉지는 이렇게 손님들이 대기할때 주점부리로 제공되더라구요 ㅎㅎ
오래간만에 먹는 누릉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은 쉐프님 혼자서 만드시기 때문에 빠른 서빙은 불가능해 보였어요.



제가 먹은 참치연어덮밥입니다.



생선의 퀄리티가 넘 좋았어요.



매달 두어번 가게 생겼습니다. ㅎㅎ

맛있게 먹고 열심히 일해야하는데 맛있게 먹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ㅋ

즐거운 수요일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