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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일 아침7시에 분만실들어가서
9.6일 오후 12시 13분에 출산했습니다.
무려 29시간 13분의 진통...
9.5밤에 많은 비와 링링의 태풍영향으로
천둥번개 치는 밤에 다른 산모들의 비명소리와 신생아의 울음소리등
진통으로 힘든데 우리 아기빼고는 모두 금방금방 출생을 해버리니..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29시간이라는 진통속에
산모 아기 모두 건강히 자연분만으로 태어나서 너무 고맙고
지금껏 인생 36년살믄서 느껴보지못한 새로운 행복을 느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6일 출산하고 8일 퇴원해서 조리원에서 찍은사진입니다.
신기한듯이 엄마를 바라보는 아기의 모습이...
정말 너무 ...
장시간 고생한 와이프와 우리 아기에게
이 순간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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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진통 29시간이라니... 제 와이프도 진통이 아주 길었어서 어떤 힘듦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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