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아이컨택이 되고 모델의 표정과 전체 분위기를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이 사진은 눈도 제대로 안 보이고 머리는 바람에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진 사진인데도 저 날 찍은 사진들 중에 이상하게 제 눈 속에 가장 오래 남는 컷입니다.
모델님은 좋아하지 않으실 컷일지라도 뭔가 많은 여러가지 스토리를 갖다 붙여도 될 거 같은..... 생각은 저 만의 기분이겠지요?
금요일 같은 화요일 입니다. 한 주의 한 가운데에 있는 휴일, 건강하시고 알차게 보내시기를....
PS : 포스팅 직전에 다시 보니 간만에 - 감고 계신 눈이지만 - 눈에 초점에 제대로 잡혀서 더 제 맘에 남는 듯 하기도 합니다. 역시 눈은 소중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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