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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a7R IV & RX100 VII 대구 세미나 참여 후기

Pixelfriend | 10-21 17:21 | 조회수 : 1,360 | 추천 : 0

10월 11일 대구에서 열린 소니코리아에서 나온 신제품을 볼 겸 소니의 eye AF기능을 보기 위해 참여를 했습니다.
대학생인지라 수업 끝나고 제품을 미리 구경하기 위해 시작하기 약 한 시간 전에 와서 신제품들을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ILCE-7RM3 | Aperture Priority | 85.00mm | ISO-800 | F2.2 | 1/25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9-09-26 18:19:36


이번 컨셉이 카메라의 초격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미나를 1부 2부를 나눠서 진행했는데 타 제조사와의 격을 달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일까요? 저희 형이 R3와 그전에도 소니 DSLR을 카메라를 사용했었는데 소니의 센서는 유달리 관심있게 보고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선 세미나 시작 전 미리 준비된 뷔페를 먹었습니다.학식이 맛없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명 카메라 세미나인데...



그렇게 밥을 먹은 뒤 카메라 옆에 비치된 맥에 있는 사진들을 보았는데 저는 처음 접하는 픽셀 시프트 기능이 있어서 엄청 신기했습니다.
기존의 HDR의 짱짱 울트라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2.4억만 화소라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다만... 정물을 찍는데 집중되어있고 인터벌로 간격 설정이 가능하다지만
자연 풍경 같은걸 찍기엔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1부 세미나에서는 관계자분이 a7R IV와 RX100 VII에 대해 설명을 하셨는데 화소도 6100만 화소로 중형카메라급 화소였지만 그거보다 놀라웠던게 역시 소니의 센서였습니다. 타 카메라 회사들과는 다르게 상하 99%, 좌우 74%의 커버리지가 가능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인 동물 및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AF기능 또한 설명해주셨는데 Real time tracking 기술이 엄청 훌륭했습니다. 다른 카메라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도 센서는 소니를 쓴다는게 괜히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대전 세미나에서 잘 찍어준 우리 형, 내가 못 찍은 이유는 너무 재밌게 듣고 있어서 못 찍었다 ㅜㅜ

그리고 시작된 대망의 2부는 작가님들이 a7R IV를 들고 해외에서 있었던 얘기와 4K에서 8K로 넘어감에 따라 생기는 변화들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인도네시아 Banyuwangi에서 있었던 얘기들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유황을 캐는 인부들을 담은 샷과 Blue fire의 색감은 너무 몽환적이었습니다.
이게 다 이미지 센서와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기계적 설계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작가님들이 특정 의도를 하고 찍은 사진을 잡지사에 줄 때 편집자는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필요한 부분을 컷 하는 것과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의 크기 등 참고할 수 있는 듣고 배울 것이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1부 부터 엄청 집중하면서 들어서 정작 세미나 중간중간에 나오는 사진들을 찍는건 잊어버렸습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특히 여행기 같은 부분은 눈을 땔 수가 없어요! 히힛

여담으로 궁금한게 하나 있다면 방진방적과 내구성에서 전작대비 엄청 좋아졌다 하는데 혹시 이런걸 테스트할 수는 없을까요?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참 6100만 화소는 진짜 혁명인 거 같아요! 사진 크롭해서 써도 충분할 정도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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