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성산 2편에서는 해가 뜬 이후의 모습입니다. :)

해가 떠오르기 찍전 갑자기 안개가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갑자기 밀려온 안개때문에 풍경은 구름바다가 되었습니다.



말갛게 고운 얼굴로 해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안개의 춤



이렇게 운무가 펼쳐지는 풍경은 처음 보았는데, 너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ㅎㅎ



한동안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잊은채 열심히 쳐다만 보았네요.



해가 완전히 떠오르자 또 변하는 풍경들



안개가 앞까지 밀려오지 못해서 빛그림자는 발행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넘 만족스러운 촬영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숏컷을 통해 돌아왔는데, 밤에 숏컷으로 오기에는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
처음에 좀 더 많이 걷게 되는 일반 등산로를 선택한 것이 초행길에 잘한 선택이라 위안을 삼으며 돌아왔습니다.



아직 안개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ㅂ'/



제가 봤던 감동을 미약하나마 타임랩스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이후에는 열심히 삼각대 두개를 들고다니면서 타임랩스를 담고 있죠 :)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