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커서 그런지 택배가 참 더디 오는 듯 했는데.. 받고 시계를 보니 1시 반... 딱 좋게 왔습니다 ^^;
언제나처럼 어린애마냥 들뜨는 택배 상자와의 만남..

1. 거~대한 자태.. 첫 출시되던 때는 a7 시리즈 1세대 때여서 렌즈가 비정상적으로 커보였는데.. 적당히 덩치가 커진 3세대에 물리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


2. 바로 나가서 테스트해봅니다. 까치가 마침 앉아있네요~ 기존 렌즈로는 당기기 벅찰 정도로 멀리 있었는데.. 역시 10배줌 ㅎㅎ


3. 윗 사진의 원본 크롭. 물론 화질은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최대 개방이라 그런지 수차까지 끼어있네요~


4. 그래서 조이고 다른 곳에 있는 새를 찍어봅니다.


5. 윗 사진의 원본 크롭.. 나쁘지 않네요!


6. 최대개방으로 다시 찍어봅니다. 귀여운 까치..


7.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 그런가.. 수차도 거의 안 보이고 해상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대 망원 상태에서의 화질과 AF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화질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수차와, AF가 좀 불안해진다는 느낌은 있네요~
근무 시간이라 잠시만 찍어보고 말았는데.. 주말 동안 많이 만져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