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문득 하늘, 달을 보는데 저 멀찍이서 달을 향해 빛이 날아들더군요~
달에 겹쳐 나는 비행기를 찍고 싶었으나 몇 번이나 기회를 놓쳤었는데, 왠지 달에 겹쳐갈 것 같은 직감이 들어서 급히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결과는...
ILCE-7RM3 | Shutter Priority | 105.00mm | ISO-100 | F4.0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0-10-28 18:40:21
#1. 아예 보름달이든지, 딱 반달이든지, 초승달이든지 하는 모양을 좋아해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 모양의 달이 떠있습니다. 이 사진 찍고 퇴근하던 중 달을 향해 날아드는 빛이 보여서..
ILCE-7RM3 | Shutter Priority | 105.00mm | ISO-100 | F4.0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0-10-28 18:44:31
#2. 칼핀 잡으라고 DMF 모드까지 써가며 초점을 맞추던 중 달에 겹쳐보이는 그림자! 바로 연사 들어갔습니다.
ILCE-7RM3 | Shutter Priority | 105.00mm | ISO-100 | F4.0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0-10-28 18:44:31
#3. 그런데 비행기가 아니고 헬리콥터네요! 비행기보다도 낮은 확률이 아닐지..
ILCE-7RM3 | Shutter Priority | 105.00mm | ISO-100 | F4.0 | 1/8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0-10-28 18:44:31
#4. 상당히 낮은 고도로 날아간 탓에 달 속에 쏙 들어가지는 못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려 일말의 아쉬움이 남지만.. 어쨌든 그토록 찍고 싶던 장면을 건졌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ㅋㅋ ^^
이런 것도 사진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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