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사고 뭘 모를 때는 줌 렌즈 하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죠.
28-300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겠구나 하고 말이죠...
근데 막상 찍어 온 사진 보면 흐릿하고 확 와 닿는 것도 없는 그저 그런
사진들 뿐이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비싼 렌즈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래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줌렌즈 하나 정도는 있어야 돼~~ 하는 생각은 여전하네요.
줌비가 과하지 않은 렌즈 하나... 편리하긴 한데 여전히 확 와닿는게 없어요...
처음 사진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단렌즈로 짐을 꾸리는 것을 보고
불편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제 카메라 짐 꾸릴 때 보면 단렌즈가 항상 1순위가 되고 있네요...
찍을 때 뭔가 불편하기는 한데 막상 찍어 온 사진 보면 역시~~~ 하게 되는
그 맛에 점점 중독되어 가는 것 같아요...
근데 캐논 EF 24-105 IS STM이 오히려 소니 카메라에 붙였을 때 사진이 더 잘나온다는 사실...
EOS R6에 붙였더니 사진이 죄다 흔들려서 폭망...
같은 메이커라고 믿었던 IS가 별로인 이 무슨 황당한 상황인지 참 나...
저가 렌즈라고 별로 신경을 안쓴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일본 캐논에 문의했더니 센터에 가보라는 원칙적인 답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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