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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대문(신용산) 센터

치즈피자에맥주 | 10-04 13:52 | 조회수 : 1,062 | 추천 : 0

칠공자 낙하 건으로 수리를 맡겼는데

경통이 찌그러져서 교체하려면 렌즈 중고가 대비 가격이 너무 나오니, 최대한 경통 펴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수리비가 절반 이하로 나왔습니다. 일단 여기서 1차 감동을 받았고요.

그런데 렌즈 받아서 써보니 약간의 소음이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당장 사용에 지장이 없으니 일단 쓰다가 나중에 시간 날 때 방문 한 번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더 썼는데, 소음이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계속 거슬리기도 하고, 이렇게 쓰다가 귀찮아서 수리 안 맡길 것 같아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결론은 모터 고장이었고, 재생부품 구해서 수리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무상수리로 진행해주실지는 몰랐네요.

고장 증상에 대해 영상 찍어놓은 것도 없고, 낙하 이후에도 경통 찌그러진 것 때문에 빛이 조금 새는 증상은 있어도 초점 잡을 때 소음은 없었는데 이걸 증명할 수도 없고, 뭐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다행히 수리 진행해주신 사장님께서 제 렌즈를 정확히 기억하고 계셔서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무상으로 진행해주신 것보다, 오래된 렌즈인데 수리부품도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구해주시고, 불필요한 분쟁 과정도 없었던 게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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