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더위가 된 날.... 오랜만에 갯골 장노출을 찍으러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린다
많이 찾은 곳이지만 야간 장노출 찍을 때는 혼자 룰루랄라였는데
삼각대가 6대가 서있다 익숙한 위치로 가 삼각대를 세우고 나서 보니 웬 쪽배가 하나 떠있다
날물 때라 정확한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나는 갯골 바닥이 보일 때까지 사진을 찍어 안개 같은 물 흐름을 표현하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물이 계속 빠지질 않아 자세히 보니 갯골 바닥에 지장물이 걸려있어 물 흐름이 원활치 못하고 있었다
펄 동산이 파인 것을 보면 어떤 분(어부 & 사진가)이 쪽배도 갖다 놓고 하면서 생긴 일련의 일인 것 같고
장노출은 날물보다는 들물 때가 펄의 물 번질거림도 덜하고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19:57~21:09, 50초 80컷 합침)
@ 2024.09.19.... 아산만 공세리 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