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꼬르님 말씀에 생각이 나서...
제가 필름을 시작한건 2년전 2013년 여름경 로모 콘스트럭터 카메라를 쓰면서 부터였습니다. ^^
Lomo Konstructor
사실 조잡하기 이를데 없고, 와인딩이 엉망이라 정확히 돌아가지도 않고, 필름 카운트도 엉망이고..
조리개는 F8, 셔속은 벌브 혹은 1/60 고정이라 촬영이 그리 녹록한 기종은 아닙니다만,
무엇보다 매력있었던 포인트는 "조립형"입니다. 직접 조립해야해요 ㅎㅎ
손재주가 없는편은 아니라서 잘 만들어서 찍기 시작했었습니다.
이후에 아는 분께 슬라이드 필름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이녀석으로는 좀 힘들거같아서, 미놀타 A7을 구입하면서 부터는 장롱속에서 잠들고 있지만.... ㅎㅎ;;;
뭐 어쩃든 필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제공해 준 녀석이라 매우 고맙네요 ㅎㅎ
- 그러고 보니 FDI 현상스캔 받은대로네요.
오랫만에 이녀석들이나 스캔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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