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샵에서 우연히 120 적외선 필름이 있길래 구입해서, 

적외선을 필름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처음이라 감이 없어서 브라켓팅을 하긴 했는데... 사실상 재미지게 노출이 떨어지진 못했네요.

 

센서면 IR Cut/UV 필터 제거 개조된 디지털 바디를 하나 아는분께 받아서 쓰고있는데,

이 바디의 노출계는 개조 덕택에 디지털 스팟측광방식 노출계와 동일한 노출이 나오더라고요.

여기에 Kenko R72 필터를 끼게 되면 2.5스탑이 정확히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 -2.5스탑을 기준으로, +0.5/-0.5 혹은 0/-1스탑으로 브라케팅을 두장씩 해봤습니다.

 

사실상 -쪽에 비중을 두고 브라케팅을 진행했는데, 감도 400짜리 필름에다가, 찍기전에 민감하다고 그래서...

다소 예민하니까 언더쪽으로 찍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추측에 의해서 이렇게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제 대충 감이 오네용 ㅎㅎ

기준 노출보다 약간 오버해야 재미난 사진이 나올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구입하면 -1.5스탑이랑 -1스탑을 잡고 촬영을 해봐야겠습니다.

 

흠... 800nm 이상 컷팅되는 필터를 하나 사고싶은데....

가격이 18만원정도 해서 고민이네요 ㅠㅠㅠ

느무 비싸요..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With Fujifilm GW690 III (Fujinon EBC 90mm F3.5)

+ Rollei Infrared (Film) + Kenko Pro1D R72

+ Scan & Post : Silverfast 8.5 + ACR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