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고 있던 필름이 이제 흑백 마지막 1롤만 남아서...(물론 소장용 흑백 및 컬러 필름이 몇 종있지만 이 것들은
이제 한국에서 못구하는 필름이라서 유통기한이 좀 지났음에도 소장용으로 쟁여놓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컬러필름만으로 구성했습니다. 확실히 사진에 대한 이해도 늘고 촬영기술도 늘고했지만... 여전히 흑백사진은
어렵네요. 한 장 한 장 찍을때마다 실력이 느는게 아닌 답답한 마음만 늘어서 이번에는 컬러필름만 구입했습니다.
계속 ISO 100 계열 필름만 사용하다보니 조금만 어두우면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어서 ISO 400 필름을 5롤
위와 같이 로모그래피 컬러프린터 400, 포트라 400, 울트라맥스, 비스타플러스, 수퍼리아로 구성했습니다.
코닥의 포트라는 이미 많은 사진사들의 사랑을 받는 필름이죠. 로모 컬러프린트 400은 저도 처음 사용해보는데
과연 결과물이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울트라맥스, 비스타 플러스, 수퍼리아 엑스트라는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사진을 뽑아주는 필름들입니다.
ISO 100 ~ 200 계열의 필름은 6개로 구성했습니다. 포트라를 빼면 다들 범용적인 컬러 필름이죠...^^
코닥 프로이미지 100과 포트라 160은 야외 인물사진에 사용하기 좋은 감도를 가진 멋진 필름입니다.
결과물도 대단히 좋아서 필름 사진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4개는 컬러플러스 200, 비스타 플러스 200, 코닥골드 200, 후지 C200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장 범용적인 구성으로 보이네요. 한 번씩은 모두 사용해본 필름이라서 더 정이 갑니다...^^
이번에 처음 구입해본 씨네필름 ISO 50, 데이라이트(5500K)용 필름입니다. 씨네필름은 조명광하에 따라 색온도가 다른
필름을 사용해야 정확한 색이 표현되죠. 데이라이트 50은 일반 주광하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필름입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필름 사진을 촬영할 시간이 많지않아 고생했지만 좀 있으면 봄이 다가오니 저 필름들은 다시 한번 필드에서
그 아름다운 색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어주겠지요. 그 때는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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