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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운영진들 하는 꼴을 보다가

추억자판기 | 05-15 21:09 | 조회수 : 1,435 | 추천 : 0

처음에는 너무너무 화가 났는데....  이젠 화가 나다못해 내가 서글퍼지네요

많은 사람들이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깨한 스르륵의 비극을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그 운영진이란 사람들은 그저 그런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이는가 봅니다.

사진이라는 매개물 하나로 그렇게 즐겁고 행복해 했던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스르륵 필름동의 행인님, 수술님, 매산님, 이치타카님, 후테크님, 상무님, 모다깃비님.....

너무 많아 이름마저도 모두 기억해내기 힘든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을

조금이나마 지켜줄 수 있는 스르륵이 되었으면 하는 마지막 소망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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