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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여유]
/ Fujica ST801 with EBC Fujinon 28mm F3.5 (Attached Orange Filter)
/ Tmax1000
/ Self Dev & Scan
/ 2015, Jeju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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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제주를 갔었습니다
번잡한 도시의 어수선을 도망쳐
그곳에 갔었습니다.
서울의 회색빛 냄새대신
감귤빛 냄새가 물씬나는
그곳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지금 내곁에는
또다시 회색 향기 휘몰아쳐 오지만
이 외로움을 이길수 있는힘은
언젠가는 다시 또다시
그때의 여유속으로
한순간의 여유속으로
돌아갈수 있을거란
희망이 가슴속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희.망. 그.것.은. 내.게.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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