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타이페이-도쿄를 2주동안 돌아다녔는데요..
이제서 홍콩 사진만 정리했어요..
다녀오지마자 일욜은 완전 잠에 취해서 하루를 다 보내고..
그 뒤론 업무량에 치여서.. 이제 겨우 살아났어요..
근대.. 감기가 찾아오네요... ㅠ.ㅠ


3박 4일동안 다 알 수는 없지만, 블로그나 스르륵에서 본 홍콩..
그 느낌 그대로였던 그런 도시였던 것 같아요..
단 하나.. 높은 산이 많은 곳이라걸 제대로 알았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도시쪽을 포기하더라도 Shek O 지역에서 하이킹도 하고 바다도 보고 싶었지만,
같이 간 지인이 무릎이 안 좋다고 해서.. 자연스레 포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티 투어, Hip on hip off 버스같은거 잘 안 타고 대중 교통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지인이 여행 박람회갔다가 특별 할인으로 저렴하게 투어 버스 티켓을 사왔어요.
홍콩서 시티 투어 버스 2층에서 타고 다니는거 완전 강추합니다..
스릴감.. 스피드 짱이던데요... ㅎㅎㅎㅎ
어떤 곳에서는 일어서면 간판에 머리 부딪힐정도이고 커브 도는 곳도... 천천히 안 돌고 그냥 확확 돌더라구요..
높은 곳으로 가면.. 스릴감 더 있어요.. ㅎㅎㅎㅎ



홍콩 여행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다들 가 보는 피크
야경을 봐야한다는데 야경은 못 봤어요..
낮인데도.. 안개가 참 많이 끼었던 날이였어요..

큰 모기향을 세워 놓은 듯한 향을 천장에 달아놓고 향을 피우는 그림으로 유명한 만모 사원..
들어가자마자 매캐한 향내가... ^^;;;








이런 나무들이 홍콩섬 곳곳에 있더라구요..






그 유명한 홍콩 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하기 바로 전이예요..








타임스퀘어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스타워즈 팬콜렉션 전시회!
사람 사이즈예요~ ㅋㅋㅋㅋ








밤에 데이트 장소로 딱이였던 1881헤리티지









대조되는 건물들...










홍콩의 명물인 트램을 찾아보세요~ ^^






Day 3 - 옹핑간 날
큰 부처상 보러.. 계단이 몇 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 한 점 안 부는 찌는 더위에 올라가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







옹핑으로 가는 방법 중 하나인 케이블 카..
아시아에서 가장 긴 케이블 카라고 하더라... 5.4km 간대요..
바닥이 유리인걸로 타고 갔어요~~ ㅎㅎㅎ






여행하면서 DSLR 정말 버리고 싶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그래도 DSLR로 찍은 사진이 좋네요.. ㅎㅎㅎㅎ
*스르륵에 올린거랑 같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