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지막 날에 갯벌에서의
수고와 땀에 비해 수확이 없을 때
돌아오는 발걸음은 꽤나 무겁고
힘이 들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넘어가는 일몰은 참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 주말에는 갑자기 구입한 40년은 족히 넘을
구닥다리 50/1.2 렌즈로 사진놀이를 잠시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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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스나이퍼^]오늘은 새벽부터 겨울비 치곤 많이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봄소식이 전해 올 듯 합니다~...
부모님들은 모두 고생 많이 하셨지요~...
잘 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에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몸이 힘들어도 계실 때 조금이라도 더 보살펴드리는게 그나마 후회가 적을테니까요~...
힘 내세요~!
제 렌즈는 보통 수십년 부터 최근 것도 아마 십여년은 족히 지난 것 뿐입니다~...
어떤 것은 우리 나이 만큼 된 것도 있을 겁니다~...
그런 렌즈가 표현해 주는 느낌이 필름 같기도 해서 좋아합니다~...
주말에 사진놀이를 해서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갑장의 건강을 빌며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01-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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