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α7Ⅳ+24105g] 갯골에 물이 들어올 때(친구와 함께 2)

동촌 | 07-12 07:57 | 조회수 : 1,281 | 추천 : 1

황산도 후크선장 낚시터 앞 갯골에서 오후 사진을 찍고 초지리 장어마을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가까운 모텔에서 쉬다가 새벽 2시에 Z 갯골에 나오니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그리고 짙은 박무로 영종도 쪽

불빛이 보일락말락 나 혼자였다면 카메라 꺼내지도 않고 집으로 갔겠지만

전주에서 멀리 강화도까지 장노출을 찍어보겠다고 왔는데 어쩌랴 그냥 찍어보는 수밖에

바람 때문에 튼튼한 내 삼각대를 친구에게 주어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영종도 쪽 불빛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Z 갯골 사진을 찍은 다음 친구가 가보고 싶다는 정서진 물때도 맞지 않고 우선 날씨가 받쳐주질 않으니

강화도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날물 때 어제 찍은 후크선장 낚시터 앞 갯골에서 구도를 조금 바꿔서 다시 찍은 다음

아산만 갯골을 찍고 귀향하는 것으로 계획함

날씨가 이럴줄 알았으면 8월초 물때에 맞춰 오라고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아산만 갯골(인주면 공세리)

60초 74컷 레이어합성


 

접기 덧글 1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154 155 156 157 158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