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여러번 답사를 하고 초대한 철거예정지역의 골목소경을
담으며 참 마음이 찡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질곡의 삶을 이런 곳에 의지하여 살아온
터전이 이젠 개발이라는 것에 밀려나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는
그곳의 표정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아 천천히 돌며 많은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언제 다시 그곳을 가게될지 모르나 날이 선선해지면 늦지 않은
시기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담은 곳은 철거지역이 아닙니다~^&^
덧글 5 접기
스나이퍼^
ㅎ~철거지에서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떠나야 할 주민들의 걱정이 엄청나겠네요..ㅠ.ㅠ
벽화도 그려있고 주변도 깨끗한걸 보면 아직까진 주민이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역이민에 관하여 한인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미국에선 인종 차별, 한국에선 돈 차별 한다는 이야길 하더군요...
미국은 전방 좋은 산 동네가 부촌인데..한국은 달 동네라 불리고 전쟁후로 피난민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거로 알고있습니다..
사대문 안에 너무 많은 인구가 밀착되어 살아가니..무슨 대책이 없긴 할거 같아요...
오늘도 폭염속에 열심히 수고하신 덕분에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2023-08-0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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