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본체에 탑재하거나 외장으로 사용하는
3.5인치 하드디스크
이번에도 주요 저장소 하나가 갑자기 죽어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는데-_-
필요한 데이터가 있기에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참...
그간 운명을 달리한 3.5인치 하드디스크들을 보면
다 수명이 있는 듯 합니다.
경험 상으로는 모든 가전이 그렇듯
10년 가까이 되면 쓰지 않는 게 좋아 보이구요.
평소에 얼마나 오래됐는지 확인을 잘 안 하게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백업을 받는 게 좋은데
파일당 용량은 점점 더 늘어나고
한도 끝도 없이 백업 받는 것도 한계가 있고....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로는
샌디스크 등의 휴대용 포터블 SSD 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젤 비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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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상
[쿠케케]m disc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비싼가 보네요.
일단 저는 저장소 용량이 커야할 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동영상... 파일당 5G, 10G는 기본이고
앞으로 8K 영상 같은건 25G도 우습게 넘어갈 듯.
포터블 SSD는 속도가 빨라서 장기간 보관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현 작업용으로 사용하면서 2.5인치 인가요?
(My Passport) 를 작업 중 백업용으로 같이 쓰는데
그것도 최근에 꽤 써온 게 하나 맛이 가서
전기로 돌아가는 제품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맛간 3.5인치 HDD 이거 복구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좋은 팁 공유 감사해요^^
2024-02-28 09:58
쿠케케
[네모세상]가격대비 비싸도 지금은 많이 내려갔습니다.
광매체의 불편함 때문에 수요가 없거든요.
그래도 개인으로는 이만한 백업장치도 없어서리
쓰는 사람들은 쓰고 있습니다.
10만 정도의 lg bd롬, m disc만 있으면 되서
초기 비용도 저렴하고 유지비용은 보관만 하면 됩니다.
1000년 간다고 홍보 하는데 100년만 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실제 일반유저가 흙에 묻고 어항에도 넣고 실험해도 인식될 정도의 내구성은 있더라고요. 50gb 100gb 디스크가 비싸서 그렇지 25gb는 쓸만한 정도의 가격입니다. 25gb 백업에 2500원 정도니까요. 현재 하드 1tb 복구비용 기본 20만원에 검색 되네요. 10년 전 500g 복구할려고 20썼었습니다. 그거 겪어보니 디스크로 백업해 놓는게 싼거라고 생각해 죄다 백업해 놓았습니다. 30tb 정도 되는데 혹시라도 하드 날라가면 복구비용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안심도 되고요. 중요한 데이터면 바로 업체에 맞기시고 날라가도 괜찮다 싶으시면 복구프로그램 한 번 돌려보세요. 2.5인치 날라갔을 땐 어찌저찌 프로그램으로 80% 살리긴 살렸었습니다.
2024-0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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