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삼성동 가족분들 오랜만에 다시 뵙겠습니다.
집에 우환이 있는중 에도 20여일 전에 이사 했습니다.
8차선 대로변 이지만 25층 맨윗층 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차량운행이 엄청 많은데라
샷시를 모두 닫아도 소음과 울림이 좀 심각한 편 이라 별로 편하지가 않습니다.
예전집 에서는 집사람 요양 때문에 포기상태 에서 방 한구석에 마구 우겨넣은
작지만 카메라 진열장을 방 한구석에 쳐박아 놓고 몇년을 방치 해뒀었는데
이번 이사짐 정리 하면서 거실로 옮기고 대충 정리 해뒀습니다.
그래서 요 며칠동안은 딸아이와 둘이서 집사람 대소변 문제등을 처리하고 잠깐 짬을 내어
이기종 저기종 2~3시간 거리로 잠깐씩 다녀와 테스트겸 찍어보고 있습니다.
딸아이 에게 혼자 엄마를 맡겨두고 2~3시간 이상 출타를 할수 없기 때문에 근처
가까운곳만 얼른 몇장찍어 보고 오는 실정 입니다.
오랫만에 작동을 시키다 보니 셔터가 잘 안눌러 지는것도 있어 초기화 시켜 해결하고
NX30 같은 경우는 충전기가 작동 되지않아 카메라 본체에서 충전을 시키고 등등 하고 있네요.
모두 몇십년전의 고물들만 몇대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제겐 추억이 담겨 있는 소중한 기종들 입니다.
이제 부텀 아주 짧은 시간들 이지만 몇컷씩 이나마 셔터를 눌러볼 생각 입니다.
회원님들 편안한 밤 되시고요 ...
요 며칠 익산 왕궁 유적지에 바람도 쏘일겸 다녀 왔습니다. 가봤자 5층석탑 하나 덜렁 서있지만
그곳을 산책 하는맛에 한 3일정도 다녀온듯 합니다. 때마침 불자님들이 탑돌이를 하는 장면도 담아 봤고요.
FUJI S5PRO + 탐론 17-50VC


덧글 7 접기
oldman
[4umu]4umu 님 ... 반갑습니다.
이젠 모든게 저의 업보 려니 하고 체념상태 에서 살아갑니다.
다만 제 딸아이가 불쌍해서 아마 제가 이세상을 뜨는순간 편히
눈을 감지 못할듯 싶네요.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격려와 위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4umu님... NX1 은 처분하고 파나소닉 으로 기변 하셨는지 ...
요즘 이곳에 한번씩 들어와 4umu님 사진을 보다 생각이 나곤 합니다 ~ ^^
삼성 기종으로도 참 감성적인 사진들을 많이 보여 주셨는데 ...
뭐 제눈으로 차이점을 찾을수는 없겠지만 무의식적 으로 찾아보게 되더군요 ^^
2024-03-07 18:07
oldman
[4umu]그 모든게 ... 스마트폰 이라는 괴물의 탄생 으로 발생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DSLR 이나 미러리스 들고 사진 찍는분들 보기가 그리 쉽지가 않은거만 봐도요 ...
스마트폰 화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더구나 기본으로 손떨방 뺨 치는 기능마저
내장되어 있고, 1억화소를 넘는 화소수 깡패 제품까지 출현 하다보니
무겁고 번거로운 디지털 카메라들이 설자리를 잃어 버렸어요. 아울러 낭만도 같이 ~
오늘 누님들과 매형을 모시고 점심식사 끝나고 잠깐 소양 송광사에 달려가서
NX30 테스트샷 몇장 날리던중 DSLR 에 준망원 마운트 하고 사진을 찍으시는
미모의 여성 두분을 보았습니다. 요즘은 여성분들 나이 가늠이 정말 힘드는데
아마도 30 중후반 ~ 40 극초반 ... 속으로 반갑기도 하고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군요.
2024-03-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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