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으막 하게 인근에 있는 호수(?) 공원을 산책겸 나가봤습니다.
희뿌연 하늘이 미세먼지 인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열심히들 걷고 있더군요.

소리문화의 전당에 주차를 해놓고 첫컷을 눌러봤습니다. 조형물의 의미는 알지도 못하면서 ...

미나리는 왜 없지? 아 ... 겨울 미나리는 끝났구나. 겨울 미나리가 연하고 맛이 있던데 ...


그런데 이때부터 붕어떼를 만났습니다. 몇년전 에도 이곳에 왔을때 꼭 이 장소 에서 이렇게 붕어들이 수면 가까이
몰려 다니던데 ... 이유가 뭘까요.






두번째 만나는 팻말 ...


저수지 주변을 한바퀴 도는중 인데 이사진등 몇몇은 루미나 라는 툴의 사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연습작 으로...


패트병을 이용한 조류 퇴치용 바람개비 들 같습니다.




그리고 과수원 저쪽에 매화꽃(?) 이겠지요.




어렸을때 많이도 찔려봤던 탱자나무 가시 ...


마늘밭 과 까치




별다른 주제는 없고 두어시간 정도 미세먼지 뒤집어 쓰며 산책겸 걸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