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서 진안방면 으로 가는 왕복 4차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왼쪽 소양천 다리 건너 절벽속에
작은 암자가 있고, 그앞 마당에 새로 지은 사찰건물 한채가 있습니다.
마이산 구경 가시다가 자칫 놓치기 쉬운 절벽속에 작은 암자... 단암사 랍니다.
검색 해보니 단암사는 300년 전에 진묵대사 라는 분이 창건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리 오래된 암자가 아닌줄 알았었는데 오랜 전통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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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암자 아래의 사찰 건물 이네요. 전에는 없었어요. 대신 다른 철재지붕 으로 된 건물이 있었지요.
NX30 | Aperture Priority | 45.00mm | ISO-100 | F5.6 | 1/3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3-27 11:31:04
건물 뒤로 암자로 올라가는 철제 계단이 있습니다.
암자 아래의 사찰 앞마당이 넓직 합니다.
사찰 마당 한켠에 부처님이 계십니다.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 본 암자 ...
'미륵전' 이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암자를 받치고 있는 아래부분을 한번 살펴 봤습니다. 저정도면 튼튼한것 같은데요. CCTV 카메라도 있군요.
계단 절벽 바위에 뿌리가 있는 나무 ... 무슨나무 일까? 어떻게 바위에 뿌리가 있는데 살아있는 걸까요...
사찰 한켠에 화단을 조성 해놓았는데 황토흙 화단속에 요 꽃 하나만 딱 피어 있네요.
그곳을 떠나면서 다시 한컷 잡아 봤습니다.
소양천변 에는 개나리가 한창 입니다.
길옆 주차장에 떨어진 단추 하나 ... 강아지가 주인을 기다리듯 옷의 주인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중 일까요 ...
단암사 옆 태양광 발전단지 ... 몇년전 까지만 해도 저게 다 논밭 이었는데 지금은 온통 태양광 패널의 바다가 되어 있습니다.
완주군 소양면 소재지로 가는길 입니다. 이길로 해서 소양 송광사, 벚꽃터널, 위봉사 등을 갈수 있습니다.
단암사를 수박 겉핥기 식 으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만 ... 저곳에 여러가지의 재미있는 전설들이 있다는군요.
일례로 '미혈기' 라는 바위속에 구멍이 있어 끼니마다 쌀이 그곳에서 나와 진묵대사와 제자가 지냈다고 하는데
어느날 제자가 욕심이 생겨 그 구멍을 좀더 팠는데 그 뒤로는 물만 나왔다는 등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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