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비며 창을 바라보니
하늘빛이 심상치 않다..
버선발로 이층 꼭대기에 올라오니
시커먼 하늘에 붉은 기운이 치솟는다
해오름은 아직도 이른데
무엇이 밤새도록 눈에 밟혀
어쩌지도 못하는 어스름한 먼동에
이슬 젖은 아침을 깨웠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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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거리며 인사하는 초록 잎들의 아침이 반갑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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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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