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곤충 (昆蟲) ... 그 생존 (生存) 과 마감

oldman | 10-17 03:22 | 조회수 : 198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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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존해 있어 고층 (高層) 까지 날아 들어온 녀석과

순환의 굴레속에 생을 마감한 녀석들 ...

비록 곤충들 이지만, 저들의 내세 (來世) 에서 윤회 (輪廻) 하고 있는건 아닌지 ~

◆ Nikon D7200 + Sigma 50mm Macro EX DG, Samsung A53

참 오랜만에 보는 무당벌레 ... 귀엽고 화려 하죠.

SM-A536N | 2024-10-16 16:15:45

SM-A536N | 2024-10-16 16:15:58

방충망에 붙어있는 이름모를 녀석들 (방충망이 모기장 이니까 크기를 대비 해보면 정말 작은 녀석들 이네요)

언제 부터 창틀에서 생을 마감하고 먼지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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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기통
올드맨님의 지금의 어려운 상황들이 느껴져 마음 무겁습니다.그저 힘내시고 지치지 않으 시길 바랄뿐.
2024-10-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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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뺑기통]거의 한달정도를 감기와 기타 질병으로 몸이 아파 곤혹스런 나날들입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지만 완전히 나은게 아닌 ... 오늘도 마눌님과 딸아이 함께 병원 다녀와서 저녁식사 끝나고 컴터앞에 앉아 있습니다. 항상 격려와 염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빨리 몸이 좀 나아져야 조금의 시간 이라도 내서 근처에 나뭇잎 이라도 찍어봐야 할텐데 ... 뭐 좋아지겠지요 ~ ^^
2024-10-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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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터리
매크로 기능이 대단 합니다 매사에 작은 사물 에라도 집중 하시는 열정에 또 한번 놀랍습니다 생동하는것 과 부동 하는 것에 묘한 감정이 느껴지네요. 늘 좋은 일 만 있기를 바랍니다.
2024-10-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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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epid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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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뭐터리]주제가 있는 사진들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까지 마냥 셔터만 눌러온 세월 같습니다. 디카를 처음 만지면서 부터 작은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손에 거쳐간 접사렌즈만 해도 쫌 될것 같습니다. 물론 볼만한 사진들은 찍어보질 못했지만 ~ 더구나 요사이 몸도 그닥 좋질않고 해서, 실내 에서 찍을거리 찾다보니 혐오감 주는 피사체들만 저렇게 눈에 띄는군요 ~ ^^ 말씀 감사 드립니다.
2024-10-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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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하트
이 세상 누구나 격는 다는 죽음, 50미리 마크로로의 접사 또한 죽음 으로가는 과정 중에 하나 입니다. 그 죽음이 왔을때 겸허히 받아 드릴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해 마크로의 매력에 빠져 봅니다...^^
2024-10-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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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Twin 하트]베란다쪽 창문들이 외부에서 날아온 먼지와 빗물의 콜라보가 되어 시커멓게 흙물이 쌓어있어 물티슈로 청소중 발견한 녀석들 입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어 바라보지도 않았는데 창틀 한구석 에서는, 저렇듯 죽어간 생명들이 쌓여 있더라구요. 사람과는 다르게 폭염과 무더위를 이기고 가장 좋은계절에 곤충들은 생을 마감 하는군요. 그래도 우리네 인간들은 고생끝에 쾌적한 기후를 맞이하는 희망 이라도 있는데 ....
2024-10-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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