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an변산 - 고사포 - 격포 - 모항 으로 해서 곰소쪽 으로 빠져 줄포쪽 에서 전주로 빠지는
길만 다니다 보니 왕포를 보질 못했군요. 그나마도 재작년 까지는 마눌님이 2시간 정도는
차에서 버텨줬기 때문에 비록 차속에서만 바라보는 바다 였지, 내리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찾아보니 격포에서 곰소로 가는길에 많이 지나쳤던곳 인데도 몰랐었네요.
언제한번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사 하면서 그많던 낚싯대도 다 버렸었는데
갯지렁이에 손물려 가면서 릴 장대로 원투를 즐겼었던 그때가 문득 그리워 지는군요.
너무 멀리 원투로 날려버린 내 人生 의 낚시줄을 다시 돌려 감을수 없음이 야속 합니다 ~ ^^2025-02-26 03:31
회원정보
아이디 : gtwhite***
닉네임 : 하늘-나무
포인트 : 14588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23-07-09 19:5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