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닐때 ...
편지 올때마다 떼어낸 우표를 담배갑 비닐봉지에 싸서 노트에 끼워 놓았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노트는 누렇게 바래 헤지기 직전 인데도 보관이 되고 있군요.
비록 우체국 소인이 찍혀서 가치는 없지만, 그시절 그세상이 생각나서 옛시절을 회고 하기엔 더없이 좋군요.
1965년 우표도 있고 (아마 그 이전것도 있을수 있을지 모르나 제가 문외한 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
■ Nikon D7200 & Sigma 50mm Macro EX DG







덧글 10 접기
oldman
[뭐터리]하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
집사람 병환이 더 악화 되다 보니, 갈수록 힘이 좀 든다고 변명 같은 밀씀을 먼저 올립니다.
제일 먼저 관심과 애정으로 올려주신 댓글들을 살펴 보고 있는중 이구요 ~ ^^
지금은 우표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든건 사실 이지만, 아직도 우표를 한번씩 보게되면
저거 뜯어내서 투명비닐에 싸서 보관(?)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기는 합니다.
소인이 찍혀 그림 부분이 가려지고 낡은 보잘것 없는 옛것들 이긴 하지만
지금도 시간 나면 한번씩 노트를 넘겨보곤 하네요.
2025-07-01 00:00
oldman
[4umu]요즘은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출몰하는 나그네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하는일이 점점 더 많아져 가다보니 한가한 시간도 줄어들곤 합니다.
집사람이 완전 와상(臥牀) 상태라서 할일이 더 많아지곤 하네요.
고물 카메라들도 이젠 어느정도 정리하고 간단한 스냅사진 정도 찍어볼까 해도
마음이 불안해서 집에서 나가기가 꺼려지니 점점 더 방콕신세가 돼가는듯 합니다.
그저 날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을 요리저리 살펴보며 뭐라도 찍어볼게 없을까
하는게 고작 이구요. 옛것들도 그중 한가지 ... 시간을 보내는 방법 이기도 한가 봅니다.
2025-07-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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