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씨미 글 작성 해놨는데 키보드 뭘 건드렸는지 한번에 다 날아가 버렸음 =3=3=3=3=3=3
결론은 ... 지방에 모센터에서 몇만원 이나 주고 전조정을 한 핀교정이 내가 사용중인 서드파트 렌즈들 과의 핀은
모두 안드로메다 였음. 해서 그동안 카메라 자체의 AF 미세조정 에서 거의 극한까지 옮겨서 사용중 이었으며 ...
이번에 서울의 모 센터에 다시 보내 핀조정 결과 ...
전에 지방에 있는 모 센터 에서 핀교정 한걸, 다시 재조정 하게 됨.
나 ... 당신네 회사의 전국에 있는 A/S 센터의 마스터렌즈 의 핀이 모두 다른거임?
기사분 ... 그렇지 않음. 미세한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모두 같음.
나 ... 그러면 이번에 왜 새로 핀교정을 해야 할 정도로 편차가 있는거임. 도대체 편차가 얼마나 심한건가?
기사분 ... 편차가 있었다 는 정도의 얘기만 하시고 편차의 정도에 대한 답변이, 곤란한 입장임 을 전화상 으로 느낌.
▶ 그리고 내 카메라 기종은 원래 핀교정이 무료 라고 하심 =3=3=3=3=3=3
기사님이 너무 친절 하시고 솔직하게 말씀 하시는 분 이라서 이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기종이 핀교정이 무료 인줄 모르고 핀교정 비용을 물었더니, 핀교정이 무료 라고 말씀 하시면서 ... 설령 유료라고 하더라도
이런일이 벌어진 상태에서 어떻게 핀교정 비용을 받겠느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배비 만 입금 시켜 드렸습니다)
네 ... 일은 다른데서 저질러 놓고 엄한 곳 의 기사님만 고생을 하신 참 웃지못할 사연 이었습니다 ~ ^^
그래서 기사님 말씀대로 그곳의 마스터 렌즈로 핀교정을 하고 ... 제가 같이 보낸 서드파트 렌즈는 카메라 자체의 AF 미세조정 에서
+5 정도만 조정을 해놓고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기사님이 제가 보낸 렌즈로 테스트 한 결과를 알려 주신거고요)
암튼 ... 이 여름에 이런일이 있었더랬습니다 ~ ^^ 뭐 그렇다고 지방에 그 센터 기사분을 나무라고 싶진 않습니다.
왜 ... ? 그곳 역시 최선은 다했겠지(?) 라고 좋게 생각 해주면서요 ... ^^
솔직히 좀 귀찮기는 했습니다. 다시 서울로 렌즈와 함께 택배로 발송 하고 어쩌고 하는게 ~
※ 문제의 그 카메라는 아래 기종은 아닙니다.
◆ Nikon D810 & Tamron 24-70mm VC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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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4umu]아마도 요즘 4umu 님이 몸도 마음도 슬럼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 ^^
사실 몸이 좋질 않으면 만사 (萬事) 가 다... 귀찮아지죠.
하루빨리 몸도 좋아 지시고 좋은 컨디션을 회복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저도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고 그에따른 테크닉이 좋아서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
일종의 호기심 으로 시작한게 벌써 한세대가 바뀔 정도의 시간이 흘러 버렸네요.
지금도 여전히 그 사물을 찍었을때 결과물에 대한 호기심 으로 찍는거지 처음부터 좋은 사진을
바라고 셔터를 눌러 대지는 않습니다 ~ ^^
그냥 막샷 이라도 찍어보고 싶고 또 그 순간만큼은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그라 들었지만 처음에는 괜히 장비에 대한 호기심만 엄청 많다보니
지금은 진즉 용도폐기된 싸구려 잡동사니 들만 한쪽에 가득 하기도 합니다.
물론 좋은 장비를 가져보고 싶은건 다른분들 이나 매한가지 이긴 합니다만, 현실이 현실이니 만치
처음 카메라 살때 부터 그 욕심을 버리긴 했었지만요.
지금 저에겐 보유라고 할것 까지도 없는 장비래야, 가장 비싼게 몇개월전에 중고로 70만원에 구입한
D810 과 며칠전 역시 중고로 구입한 66만원 짜리 렌즈 정도 입니다.
아참 지금 팔아도 60~70만원 정도는 받겠다 싶은 망원렌즈가 하나 있긴 하군요 ~ ^^
지난번 한차례 고물장비 들을 정리 하긴 했지만, 아직도 두세개는 더 정리할게 있을뿐 입니다.
그리곤 그저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그저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 만지작 거리고 있을뿐 이고요.
언젠가는 밖에 나가서 찍어보고 싶은것 들에 대해 그저 맘껏 셔터를 눌러보자는 기대감 ...
그 정도 입니다.
순전히 제경우 만을 상정해서 말씀 드린거니, 다른분들의 사진생활 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 였습니다 ~ ^^
하루빨리 4umu 님의 몸도 좋아지고 예전 그 좋은 컨디션을 회복 해서
좋은 사진들과 음악을 들려 주시길 간절히 기원 하겠습니다.
이 무더위가 지나고 우리 남자 (男子) 들의 계절인 가을이 오면 이곳 삼톡방에 추남 (秋男) 들의
발길이 바빠질거라 기대 해보면서,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다시한번 기원 합니다.
2025-08-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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