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사진을 보다가
아버지,큰아버지 분들 보다 더 늙어버린 자신을 비로서 인지 합니다
멀리보이는 불암산 돌산
이참에 돌산에 올라보려 더운날 에도 불구 하고
등산스틱겸 모노포트 들고 산행 해봅니다
도봉산 오봉을 배경으로 불암산 오돌 사진 욕심에 근처가지 가보려 하는데
주변 나무잎 들이 무성해서 좀체로 오돌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조금더,,조금만더 올라보면 보이겠지,그러나 오돌 진입코스 까지 왔는데
경사도 보니 엄두가 안납니다 일행이라도 있었으면 도전 할텐데 말이죠
다음에 께복쟁이 친구와 같이 와야 겠다....산에 오른김 에 약수터 까지 가서 물한잔 마시고 하산 해야 겠다..
약수터 도착 했는데,,음용 부적함,(고갈)
이미 땀 은 비오듯 하여 상,하의 모두 폭싹 젓은상태
서둘러 하산 하느라 지름길 인 참나무 군락지에 들어 섯는데
산모기 들이 떼거리로 달겨듭니다.적당히 헌혈 했는데 집현관까디 따라 붙더라구요
급하게 마눌님 불러 모기약 뿌리고 입성 했습니다
2025년 여름이 이렇게 지나 갑니다.

덧글 8 접기
뭐터리
[스나이퍼^]가운데 큰아버님이 고등학교 까지 일본 에서 다니셨는데
고시엔대화 에도 출전 하셨다는 전설 입니다
학업도 우수하셔서 성적이 늘 1등 인데 조선인 이라 석차는 늘 2등 이었답니다.
미군정 시절부터 영어에 능통 하셔서 미군캠프 통역겸 이발사 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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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여자아이기 막내동생 입니다
화와이 이민가서 고생 심하게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공부는 잘하는지 취업을 잘해서
그나마 위안 삼고 있다네요 여동생과 매제는 아직도 영주권자 라서
트럼프 눈치만 보고있다는.
암튼 내다리도 부실하니 의욕만 앞서는 산행은 자제 하려 합니다
세월에 무너지는 육신을 어찌 합니까,
마음 만이라도 편하게 살고 십네요
가내 행복만 가득 하기 바랍니다.
2025-08-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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