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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쥐의 턱아래 쪽에서 모습 같군요.
누가 바위이름을 지었는지 참 재미있고 예리 합니다 ~ ^^
오늘에야 그 불암산의 진면목을 보는듯 하네요.
암벽이 아주 멋있는 산 이로군요. 그렇지만 저는 저렇게 높은데는 ...
하이고 ~ 발바닥이 간질간질 해서 무서워 못올라 갑니다.
막걸리를 저런곳 에서 마시면 술맛이야 제대로 나겠습니다.
전주 에는 막걸리집 들이 많이 있는데 선술집 같은곳이 아니고
첫주전자 나올때 안주와 두번째 주전자 시켰을때 안주가 다릅니다.
이게 그맛에 세주전자 까지 시켜서 먹다보면 술값이 보통 막걸리 값은 아니죠.
물론 안주는 푸짐 해요. 지금은 안가본지가 오래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주에 막걸리 골목들 몇곳이 있는데 외지인들도 많이 찾았었습니다.
막걸리 많이 마시면 다음날 두통 도 심하고 술이 은근히 잘깨지를 않아서리 ...
그래서 저는 막걸리 윗부분의 맑은술만 마시기 때문에 술값이 더 들어 갔어요.
즉 막걸리 두병 까서 윗쪽의 맑은술만 따르다 보니 한병이 되는거지요.
그렇게 마시면 확실히 다음날 머리는 덜 아픕니다.
이젠 술을 안마신지도 오래돼서 그맛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 ^^
2025-09-26 00:17
뭐터리
[oldman]바위산의 장점이 산행 하면서 군데군데 전망좋은 바위를 만납니다
어린시절에는 산아래 토착민 들이 명명한 바위 이름 하고 현재 이름 하고는 아주 딴판 입니다
쥐바위란 명 도 정식 등산로 만들어 지며 붙혀진 바위 명 이죠
산정 에서 쥐바위 쪽 으로 내려가는길 이 험로 라서 고무신다람쥐 친구 들도 조심조심 하던 구간 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불수사도북 종주 라인미 만들어져 쉽게 갈수 있지만요
8부 능선에는 산마늘 군락지 가 있었는데 약빨이 도라지 보다 좋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누군가가 싹쓸이 해서 등산화 발자국만 남아 있어요
박쥐 동굴은 악동들 용돈 수입 정도 되는 보믈 창고 였어요
박쥐 한의원 가져다 주면 간삭꺼리 용돈 이었걸랑요
악동들 놀이터가 어느덧 흰눈썹 노땅들 추억 거리 되었네요
좋은 기억은 행운 입니다.
2025-09-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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