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국에 빠삐용 (Papillon) 이라는 견종(犬種) 이 있다지요.
그래서 '빠삐용 (Papillon) 의 꿈' 은
개꿈이 될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
프랑스 에서는 '빠삐용 (Papillon)' 이 나비 (Butterfly) 를 뜻하는바
개꿈이 아닌 '나비의 꿈' 이라고 억지 부리기로 합니다.
항상 저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꿈을 꾸지만
막상 나가보면 그 꿈은 한줌의 먼지 조차 남지않는 슬픈 현실 (現實)
그렇지만 오늘도 '빠삐용' 은 꿈을 꿉니다.
◐ Nikon D810 & Tamron SP 24-70mm F2.8 VC Di USD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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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뭐터리]고층(高層) 이 생각보다 시끄럽습니다. 25층 저 아래에서 말소리 조차 생생하게 잘들립니다.
특히나 자동차 소음은 층이 높으면 엄청 시끄럽습니다.
관리실 직원분이 주방 수전시설 수리 때문에 올라와서 그러더라구요.
저층(低層) 은 조용한데 고층(高層) 으로 올라가면 이상하게 시끄럽다고 합니다.
특히나 많은 차량들이 다니는 큰도로옆 아파트의 고층은 정말 시끄러워요.
벽체가 웅웅 울리는 정도지요 ... 아마도 진동이 높은층 일수록 더 증폭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처음엔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약간은 적응이 된것도 같지만 아직도 시끄럽습니다.
이사 하기전엔 9층에 살았는데, 그때는 20층 이상 고층에서 사는게 무섭지 않을까 했었습니다만
이사와서 처음에 아래를 내려다 볼때는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뭐 지금은 상반신 들어내놓고 노을사진 찍는다고 위험한 짓 까지 서슴치 않지만요 ~ ^^
제일 좋은건 10층 이내의 층에서 거주 하는게 어떨까 싶더군요.
여름엔 전기료 폭탄에, 겨울엔 난방비 폭탄 ... 게다가 날만 조금 좋지 않으면 습기는 왜이리 많은지 ~~~
2층 사시는게 건강에도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 ^^
오늘도 좋은시간 되십시요 ~
2025-09-26 16:02
oldman
[4umu]빠삐용 영화를 극장 에서 봤던게 아마도 학창시절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나이에 ... 영화의 잔혹한 장면들이 한동안 큰 충격으로 남았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마지막 장면의 그 ... 스티브 맥퀸의 야자열매를 엮어만든 뗏목(?) 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고
몸을날려 밀려오는 파도를 헤치고 그 뗏목에 올라타 탈출 하는 장면 ~~~
그후 영화의 주제가 였던 Free as the Wind 가 andy williams 의 달콤한 voice 로 리바이블 되어 크게 히트 했었지요.
저는 초등학교(국민학교) 4학년때 아이스께끼 통을 매고 그걸 팔아서 남는 돈 으로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너무 좋아 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고 또래 모든 아이들이 거의 그랬을겁니다)
그후로는 영화를 볼기회도 별로 없었고 더군다나 군대 갔다온 후로는 지금까지 두번정도나 봤는지 ...
웬만한 영화는 주말 저녁시간 TV에 사자 하품하는 그 명화극장 인지 뭔지 에서 다보게 되니 뭐 ~~~ ^^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꿈도 맨날 직장 다닐때의 그 꿈만 꾸다 깨곤 합니다.
그래도 미지의 세상에 대한 동경 만은 아직도 남아 있어
항상 노루꿈만 꾸는 방구석 몽상가 가 되어 창밖을 바라보는가 봅니다.
2025-09-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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