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햇볕이 화창 했던날
동네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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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연꽃은 지고 ... 연잎이 시들기전 올 가을의 추억을 담으셨습니다.
하지만 연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들을 보면 내년 연꽃의 계절을 결코 잊을수 없을듯 하군요.
저도 명절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콕만 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이순간 에도 꽤 많은양의 비가 창문을 적시고 있네요.
비그치면 내려가 얼른 담배 한모금 들이키고 와야 겠는데 언제 그칠지 모르겠습니다.
저 호랑거미(?) 는 아파트 이사 오기전 우리집 미당과 장독대 올라가는 계단에
그물을 무수히도 쳐대는 놈들 인데 ... 물론 제 단골 모델들 이기도 했구요.
비록 십년이 조금 못된 세월의 흐름 이었지만 그때가 그립군요.
어느덧 새벽녘엔 이불을 덥고 자야될 계절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더불어
2025-10-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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