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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포성

해노 | 05-27 15:36 | 조회수 : 2,882 | 추천 : 1

서생포성

                                          by Kim Hyun-ho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와
민중들의 고달픈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그 곳...


 

비오는 길...

찹잡한 마음으로
그 길을 걸어본다...

촘촘히 짜 맞추어진 바위 사이로
뿌리내린 나무...

그 위로 희망이 보인다...


저 크고 거친 바위들을
높은 산 위로 들어올리며
흘렸을 땀과 노력 위로
하얀 벚잎들이 살포시 덮고 있다...


 


 


 


 


비록 아픈 역사이지만
후대에 길이길이 남겨
잊지 않을 상징으로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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