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제도 여행 1, 2부에 이어 3부를 진행합니다.

페로에 온지 삼 일째 아침 일기예보를 통해 비구름을 피해서 토르스하운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지역 중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Vidoy 섬의 Vidareidi 마을로 떠납니다. 자동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가는 도중 잠시 차를 멈추고 Oyrarbakki 마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계속해서 지나갑니다. Klaksvik을 지나고 비좁은 굴을 통과하자마자 조그만 마을이 나타나는데 검은 짙은 구름 속에서 갑자기 강한 햇빛이 바다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Vidareidi 마을에 가기 위해 마지막 굴을 통과하니 아래와 같이 풍경이 펼쳐집니다.

 

뒤돌아 보면

 

드디어 마을 교회에 도착합니다.

 

 

아래 사진은 841m 높이의 Villingardalsfjall 이라는 산입니다. 잠시 후 저 산 중턱으로 올라가서 Vidareidi 마을을 내려다 볼 예정입니다.

 

마을을 뒤로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일단 점심을 해결하고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는데 아직도 뿌옇네요.

 

힘내어 산중턱 400m 고지로 올라가서 다시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바다 운해가 분단위로 빠르게 변합니다.

 

산중턱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산중턱에서 우측 방향. 이 곳에도 양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전날에 갔던 칼소이섬 Kallur Lighthouse 가 저 멀리 조그맣게 보이네요.

 

 

산을 내려와서 호텔로 돌아오는 중 Norddepil 마을 근처에서 Vidoy 섬을 뒤돌아 봅니다.

 

이 곳에서 앞을 바라다보면 저 멀리 가운데에 Svinoy 섬이 보입니다.

 

 

저 멀리 Klaksvik 마을이 보입니다.

 

계속해서 페로제도 여행 4부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