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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한 호치민(사이공) 여행기 - 1, 2, 3

ShakeJ | 02-15 19:58 | 조회수 : 8,557 | 추천 : 7

이번에 베트남을 다녀와서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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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이공 (호치민) 여행기 - 1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유튜브 http://youtube.com/jshake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hake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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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타고 새벽에 호치민으로 떠납니다. 

설 연휴에 떠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사이공도 같은 기간동안 4일 연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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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내리기 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참 설레이는 느낌을 줍니다. 

내려서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택시를 탈까 고민해봅니다.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 브랜드 회사의 택시를 타면 된다고 하더군요

"비나선"과 "마일린" 입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있는 밴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대략 한화 2만원정도가 나왔습니다. (우버나 택시에 비해 비싸긴 합니다)
(사이공에 있는 동안은 거의 우버를 이용했는데, 워낙 작은 도시라 우버 이용료가 택시비는 한국과 비교하여 0.7배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특이한 점은, 우버 오토바이가 있습니다 :)

(타보진 않았습니다 무서워서..)

도착하자마자 송아지고기로 유명한 Luong son quan 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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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에 8000원 가량으로, 양은 그리 많진 않습니다. 

양배추가 싱싱해보이진 않습니다 .. :(

호치민 시내에서 소고기로는 매우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맛은 음... 그냥저냥입니다.

너무 기대를 했기도 했고, 한국의 소고기랑 비교를 하다보니 그런 듯 합니다. 

사이공 맥주로는 "사이공" 과 "556" 이 유명합니다.

사이공 맥주에는 뭘 탔는지 마실때마다 나른나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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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봅니다.

에어비엔비를 이용하여,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168989

1박에 10만원가량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Copac square 근처로, 1군과는 택시로 10분~15분 가량 떨어져있는 곳입니다.

뷰나 청결도나 조용함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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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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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던 것과 같이 오토바이가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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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 시장으로 가봅니다.

연휴라 시장은 문을 닫았습니다 :(

한화로 1000원하는 연유 커피를 한잔 마셔봅니다.

베트남이 커피 수출 2위 국가라고 하더군요.

커피맛이 굉장히 진하기로 유명한데, 연유에 우유를 타니 믹스커피 2개를 탄 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더운 날씨에 달달한 커피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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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통일궁을 지나 노르트담 성당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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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지배를 받을 당시 지어진 건물로 아시아의 작은 파리 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노르트담 성당 옆에 사이공 우체국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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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로 가봅니다. 

1군 안에 주요 관광지가 붙어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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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둘러본 뒤, 사이공 디너 크루즈를 타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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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1시간 가량 사이공 호수를 돌게 됩니다. 

시작시간은 7시 15분 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탑승하여 이것저것 먹어봅니다. 

게랑 새우가 맛있더군요. 한국에서 이 정도 게와 새우를 먹으려면 훨씬 비쌀텐데,

비교적 저렴하게 이것저것 맥주와 함께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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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시간 한시간 중, 초반 20분에 하이라이트 인 시내 뷰가 끝납니다. 

나머지 40분은 조금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 

혹시 타시려면 시간을 맞춰, 주문을 하고 하이라이트 뷰들을 본 후 식사를 하면 딱 시간이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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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nworld.co.kr/1861 [MNWorld]

베트남 사이공 (호치민) 여행기 - 2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유튜브 http://youtube.com/jshake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hake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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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와, 무작정 1군으로 이동합니다. 

연휴라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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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아무런 식당에서 브런치를 먹어봅니다.

한국에서 먹는 계란후라이에 빵과 맛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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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쌀국수집인, 

Pho Quynh 을 가봅니다. 

돈을 많이 벌어 빌딩 하나가 다 Pho quynh 이 인수를 했나봅니다.

쌀국수와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메뉴는 빵과 빨간커리에 찍어먹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래는, Mixed 입니다.

사실, 어제 먹은 송아지 고깃집보다 여기에 고기가 훨씬 퀄리티가 좋게 느껴집니다.

쌀국수 한그릇에 한화로 30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습니다.

고기도 추가비용을 내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에 있으면서 2번이나 방문을 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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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여행자 거리, 데탐 거리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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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탐의 한 여행 가이드 센터에서 '메콩강 투어'를 예약합니다.

한화로 3만원 가량합니다. (소규모 투어 10명이하)

30명 정도가 움직이는 투어와 가격차이가 크진 않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 45분까지 다시 데탐거리로 와야 합니다.

마일 리얼트립 등 사이트도 많지만 데탐거리를 방문하여 직접 예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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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bar 입니다. 

데탐 거리의 시작 하는 사거리에 위치한 바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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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많습니다.

데탐 거리에 숙소가 저렴해서 데탐거리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만 자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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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탐거리에서 여유로이 있다, 한국의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던 "나향응온"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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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롤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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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는, 태국식으로 나오는 요리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해산물과 고수를 넣구 끓이는 음식인데 베트남에서 다른 음식들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거나 이미 먹어본 맛인데,

이 요리는 뭔가 시면서도 구수한 특이한 맛이여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음식입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밥을 먹은 뒤, 비텍스코 타워로 가봅니다.

엄청나게 사람이 많습니다.

사이공의 대표적인 건물이기도 하며 50층즈음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나 식당/바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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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사이공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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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습니다.

스카이 라운지는 문을 열지 않아 Bar로 가봅니다.

52층에 위치한 Bar 로 가니, 창가자리는 모두 앉아있어 자리가 나면 바꿔달라구 이야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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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워에 창가에 앉아 타임랩스를 돌리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카운터쪽에서 사진을 몇장 찍어봅니다.

위 사진이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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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칵테일을 시켜봅니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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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휴여서 축제 비스무리하게 하는데,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개발도상국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역동적이고 활기찬 느낌이 듭니다. 

일본은 조용한 느낌을 많이 받은 반면, 홍콩은 한국과 비슷한 느낌, 베트남은 한국보다 훨씬 활력이 느껴집니다.

한국에는 취업난과 함께 20~30대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힘이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그에 반면 베트남은, 20~30대가 한 가정의 가장 역활을 하며 가장 활력이 있는 주축 세대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이유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베트남에서 받은 느낌은, 굉장히 역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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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서 보았던 풍경속에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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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다보니, 시청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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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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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에는 경찰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고압적이거나 무서운 느낌은 아니구, 동네 아저씨같이 편한 느낌입니다.

길거리에서 스피커 마이크로 폰에 연결해서 노래부르시는 경찰관 아저씨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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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데탐으로 와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아래 칵테일은 '미스 사이공'이라는 칵테일인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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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nworld.co.kr/1862 [MNWorld]

베트남 사이공 (호치민) 여행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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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일어나 전날 예약했던 데탐거리의 여행자 가이드 센터로 이동합니다.

9명의 외국인과 가이드와 메콩강투어를 시작합니다.

동양인은 저희말고는 한분도 안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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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게소 겸 식당 및 기념품을 파는 곳에 들립니다.

메콩강까지는 대략 2시간가까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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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부처상이 있는 절에 들립니다.

호치민의 불교가 캄보디아의 불교와 융합이 되어 바로 이 절의 양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양식들도 절은 끝이 뾰족뾰족하지 않은 반면, 일반적인 건물들은 위쪽이 뾰족뾰족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큰 불상들이였지만, 홍콩에서 봤던 불상때문인지 크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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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절의 입구인데, 화재로 타버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집에 있는 식기 등을 깨서 조각을 모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친 입구인데 설명을 들으니 뭔가 멋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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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한번 태워볼까 했는데,

입구에서 향을 사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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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멋지게 빛이 들어옵니다. 조금 더 극적으로 빛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내공이 부족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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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로우 앵글로 부처의 위압감을 크게 느껴지도록 잡아봅니다.

웃고있어서 위압감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따뜻함도 느껴집니다.

무릎을 꿇고 부처를 바라보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부제로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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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에 도착합니다.

메콩강은 매우매우 긴강입니다. 나라 몇개를 걸치는 강인데,

호치민의 위쪽에 있는 하류 지역은 "미토"라는 마을입니다.

캄보디아에서 고기들을 다 잡아가서

베트남에서는 강에 고기가 없다고 합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대신에 이 지역의 토지가 비옥해 코코넛이나 많은 과일들이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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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꿀을 먹어봅니다.

판촉행사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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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어깨에 걸쳐봅니다.

뱀이 팔을 핥아 깜짝 놀랍니다. 촉감이 너무 이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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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먹고 베트남 전통 노래를 들어봅니다.

전통 노래들이 전부 비련의 러브스토리입니다.

이불장수가 이불을 팔러 간 사이에 결혼하고 싶었던 여성이 부모님의 선택으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던가 등의 스토리들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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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타고 이동하여 코코넛 캔디 농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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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습니다. 

월남쌈과 엘리펀트 생선 등 3만원의 투어가격이 무색할만큼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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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동안 자유시간동안 섬을 돌아봅니다. 

악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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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배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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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코스!

자동차 모터를 개조한 배가 아닌 사람이 끄는 배를 탑니다.

무섭습니다.

빠질 것 같습니다.

비싼 카메라 노트북 빠질까봐 균형을 잘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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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투어를 끝내고 돌아옵니다.

시내는 공사중인 건물이 많습니다.

아마 몇년 뒤에 오면 전혀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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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로 맛집들이 문을 닫아 아무 식당이나 들어갑니다.

양도 작고 싱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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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텍스코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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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의 꼭대기에 MBar 라는 호텔바에 가봅니다. 

근처에서 타임랩스나 궤적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저기 밖에 없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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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비싼편이나, 경치도 좋고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줍니다.

바 밑에 층에는 M Club이라는 카지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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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수 많은 오토바이와 시끄러움이 어떤 이에게는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겠지만,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좋은 느낌으로 와 닿은 듯 합니다.

물가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며, 생각보다 친절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들,

1군 안에 몰려있는 관광 명소로 인해 오는 여유로움, 
밤에도 위험하지 않은 도시(저만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애기를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은 비추천입니다!)

혹시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꼭 한번 사이공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출처: http://mnworld.co.kr/1863 [MN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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