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성능 좋은 카메라가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일까..(카메라 기변 그리고 장비병 치료의 역사)

신선생님 | 11-11 00:39 | 조회수 : 46,267 |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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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카메라 브랜드에 지나치게 충성하는 분, 장비에 집착하는 하는 분들을 보면서..

물론 그분들의 취향과 견해는 존중합니다.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요즘은 그냥 그냥 사진을 찍는 도구일 뿐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들어 낙관에 카메라 브랜드 넣고 하던.. 손발 오그라드는 일은 안합니다.

오늘 하루도 어떻하면 기억에 남는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예전 ..사진보다 장비를 좋아했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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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pitfire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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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아직까지 사진을 미러가 찍어주는 분들 보면 답답하기는 합니다.
펜탁스를 고집스레 들고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 같지만 ;;;
2021-1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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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피날레]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1-11-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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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nem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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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상
두고두고 봐도 좋은 내용의 글과 사진들입니다.
사진은 시선,찰나의순간 등이 반영된 자신만의 예술 세계가 아닐까 하네요.
촬영가마다 각자 다른 특별한 개성이 있는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심 스냅은 일상의 단면을 담아내주는
카메라와 사진가가 한몸이 되는 가장 특별한 예술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가끔 들어와 보고 또 보게 되는 시선들이 참 특별해 보이네요.^^
2021-1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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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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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네모세상]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1-11-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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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opcorn2373***

닉네임 : Moj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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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ito.
12-40과 12-60중 어느게 더 맘에 드나요?

그리고 그 모델의 장점은 뭔가요?
2021-11-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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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닉네임 : 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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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Mojito.]둘중에 고르라고 한다면...별다른 고민없이 라이카DG 12-60 mm입니다.
12-40은 클러치방식의 수동 초점의 편의성과 F2.8고정 조리개라는 장점 말고는 전부 12-60에 밀립니다..
우선 라이카DG시리즈의 줌링의 부드러움은 영상이나 사진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12-40은 플레어가 신경 쓰일때가 많지만, 12-60은 플레어억제에서도 비교불가입니다....
2021-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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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cp7301***

닉네임 : 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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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22-01-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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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영
신선생님의 장비 사용 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 동안 장비병에 시달리고 지금도 손을 놓치 못하는 환자로서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dx도 있고 마크로퍼서드도 있고 1인치 콤팩트 카메라를 갖고 있으면서 매번 촬영 나갈땐 고민을 합니다. 언제나 고쳐지게 될 지 모르면서 공감의 글을 적습니다.
2022-01-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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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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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흑영]감사합니다.. ^^
2022-01-1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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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eo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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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레오
사진 항상 잘 보고 있는데 장비병도 있으셨군요.
아직도 강팡 질팡 하는 제가 보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22-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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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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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맥스레오]감사합니다.^^
2022-0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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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검
A7m4, z6ii중에서 한참 고민중인데, 레오님들보니 미러리스로 가려고햇던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뒤늦은 댓글이지만 사진, 생각 잘 보고 갑니다
2022-04-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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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닉네임 : 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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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영검]감사합니다.^^
2022-04-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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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ar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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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록선장
다 멋진 사진들이지만 "도시의 인상"이 특히 제 눈에 들어옵니다.
늦게 이 사용기를 읽게 되었네요. 추천합니다 :-)
2022-05-2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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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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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하록선장]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2022-05-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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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캐논에서 니콘으로 넘어와서 약간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캐논의 핀 스트레스와 늦은 셔터는 사람을 불만족하게 만들더군요.
니콘으로 넘어와서 무한 연사해보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니콘 렌즈 중에서 16미리가 좋다고 하셨는 데요.
니콘의 과거 D타입 20미리 이하가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고민이에요.
초광각 사진을 위해서는 20미리 이하가 필요한 데요.
어떻게 해야 니콘 장비병이 사라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2-05-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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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닉네임 : 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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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몬테나]감사합니다.^^
2022-05-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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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레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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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4-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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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헌터
와~ 좋은 사진들이 참 많네요.
"사진 찍는 시간보다 과녁 만들어서 핀테스트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에 극 공감으로 빵 터졌습니다.
저도 캐논을 사용하며 정말 온 갖 방법으로 핀 테스트하던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필름 카메라를 시작으로 이어오다 15-6년 전쯤에 인생 후반기로 접어든 시기에 일도 너무 바쁘고 저와 같이 사진을 취미로 하던 아들 녀석이 폰카로만 사진을 찍는걸 보고 가지고 있던 장비를 다 정리하고 정말 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3년전쯤 요즘 카메라는 성능이 어떻게 바꼈는지 궁금해 하던차에 캐논 EOS R5가 나오고 핀이 정말 잘 맞는지 궁금해서 테스트 삼아 구입했다가 원리상 핀이 안맞을 수 없지만 오로지 핀이 잘 맞는거에 감탄하며 다시 렌즈까지 다 모았습니다.
나이들면 다들 풍경이나 접사쪽으로 가던데 저는 오로지 인물 사진에만 관심이 있다보니 렌즈 뿐만 아니라 조명 장비까지 들고 다니다 보니 이게 사진인지 노동인지 모를때가 있네요. 오히려 젊었을 때 보다 들고 나가는 장비가 많아지다 보니 유모차를 개조해서 조명 스탠드로 쓰며 힘들게 끌고 다니면서 운동도 안하는데 이걸 운동이라 생각하자며 끌고 다니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촬영하는 동안 온몸이 땀으로 범범이 되지만 그 시간 동안은 정말 모든 걸 잊고 집중하는게 아직도 좋긴 합니다. 오로지 그것 때문에 이제 나이들어 모델 해 줄 사람도 없는데 개아들 사진 찍어 준다는 꼬임에 넘어가 모델해주는 동갑내기 아내만 괴롭히고 있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게 하는 글과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2022-06-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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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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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8-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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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레이헌터]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멋있습니다..
2022-06-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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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arce1980***

닉네임 : 피코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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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22-10-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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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키코
와 사진 정말 멋집니다.
2022-10-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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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닉네임 : 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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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피코키코]감사합니다
2022-10-0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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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color22***

닉네임 : 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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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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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멋진 글과 사진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와본 팝코에 메인에 떠있길래 자연스레 들어왔네요.
2022-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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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7-02-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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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한장
사진 좋습니다. 백아의 테두리와 같이 들으니 더 좋은 것 같네요.
2023-01-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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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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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에그타르트]감사합니다.
2023-0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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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goppaba***

닉네임 : 신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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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8-2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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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추억한장]감사합니다
2023-0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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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ykwon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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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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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찍사
사진 참 좋군요.
350D로 시작해서 지금 R6에 오기까지 기변을 참 많이도 했네요. 그렇게 많이 기변했는데 결국은
단렌즈 두 개만 요즘 들고 다닙니다. 다른 것 가지고 다녀봤자 잘 쓰지도 않을뿐더러 무겁고
힘만 들더군요...
2023-01-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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