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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곳 - 안성목장

Extey | 01-07 17:18 | 조회수 : 4,170 | 추천 : 1

가끔은 도심을 벗어나 푸르름을 만끽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넓은 벌판에 부는 바람속에서 청보리 밭 또는 호밀밭의 푸른 물결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상쾌해 집니다... 서울 근교에서 이런 기분을 만끽하고 사진으로 찍기 좋은 장소가 바로 경기도 안성의 안성목장입니다.

안성목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가용을 끌고 가는 방법과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실때는 밑의 지도를 보시면 공도방면에서 더 나가서 부영아파트 앞을 지나서 직진하다 레드페이스 매장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서 농협 교육원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실때는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안성의 공도행 시외버스를 타시면 편도 3,400원이 소요되며 공도 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고 농협교육원 또는 웅교리 안성목장으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는 약 5천원 정도가 소요 됩니다... 왕복이면 대략 16,000원 정도 할거 같네요.





안성목장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목장은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같이 초지에서 소들이 풀 뜯고 있는 풍경은 아니고, 안성목장 축사 배후에 드넓게 펼쳐진 초지를 말합니다... 이 벌판에 봄에는 청보리 혹은 호밀을 심어 놓죠. 드넓은 초지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세 그루 심어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 초지와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옵니다.

각 계절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계절마다 한번씩 방문해서 사진으로 남가기도 좋고, 단체 출사겸 나들이겸 해서 가볍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글의 마무리는 제가 안성목장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가끔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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