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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미스쾌남 | 12-07 16:20 | 조회수 : 5,390 | 추천 : 4

NV11, VLUU NV11 | Landscape Mode | 7.80mm | ISO-80 | F2.8 | 1/160s | 0.00 EV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2007-12-31 13:14:05

제가 업무차 2006년 3월부터 중국에서 근무중이라 시간이 날때마다 동료들과 여행을 다녀보았습니다.

아직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다녀본 중 제일 멋있다고 생각되는 장가계(張家界)에 대해 올려봅니다.

저는 중국현지에서 여행한것이기에 한국에서 여행하는 교통수단과 상이합니다.

이곳에 올려진 이미지는 본인의 카메라와 함께 여행한 동료들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라 서로 상이합니다.

1. 기차표 예매 (광조우발 장가계행 침대칸 열차표)

광조우발 장가계행 침대칸 열차표  여행자보험 영수증

2. 2007년 12월 30일 장가계(張家界)를 가기위해 도착한 광조우역

  12월 30일 당일 업무를 마치고 도착한 광조우역 모습입니다.

광조우역

3. 광주발 장가계행 열차

광조우발 장가계행 열차

4. 열차 승무원에게 열차표를 주고 침대칸 배정표를 받는 모습

열차승무원

5. 승무원에게 받은 침대칸 배정표

승무원에게 받은 침대캄 배정표

6. 침대칸 내부모습 (침대칸은 생애 처음으로 타보았습니다.)

   한부스내에 2열 3층으로 되어있어 3층에 있는 사람은 앉아있기 불편한 공간이었습니다.
   통로쪽 창가에는 간이 테이블과 접이식 의자가 있어 앉아서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열차밖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7. 침대 모습

침대모습

8. 아래층 침대 중앙에 작은 테이블

아래층 침대 중앙에 작은 테이블

9. 열차내에서 본 거리풍경

열차내에서 본 거리풍경

10. 드디어 장가계역 도착 (14시간을 달려왔네요~)

    장가계역을 배경으로 한컷...

    역에서 내리자 여행사, 택시기사등 호객행위가 많이 이루어 지더군요.

    몇 사람과 흥정하다가 작은여행사에 들어가서 1박2일코스에 가이드까지 계약해서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장가계역

11. 장가계 중국제일 산림공원에 도착

     아직 매표소까지는 도착을 못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식당으로 들어 갔습니다.

장가계 중국제일산림공원 입구

12. 식당옆 기념품 가게에 걸린 치파오

기념품 가게에 걸린 치파오

13. 중국 호남성음식

     광동성요리보다 기름끼가 적어 먹기 좋았으며 한국사람 입맛에 맞을 듯 하네요.
     작년말부터 올해 초 중국은 몇십년만에 한파가 왔었죠. 이날도 추워서 몸을 녹인다고 장가계 민속주인 토가주(알콜 32%)를
     몸 녹인다는 이유로 한잔씩 ~~~

호남음식  장가계 민속주인 토가주

14. 장가계 제일산림공원 입구에서 기념촬영

장가계입구

15. 민속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중인 여행객 모습

민속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중인 여행객

16. 공원입구에서 본 원숭이

     사람들이 건내주는 음식을 받아먹는 원숭이들, 사람을 겁내지 않더군요~

관관객들이 주는 음식을 먹는 원숭이

17. 장가계를 배경으로 기념샷

장가계를 배경으로

18. 중국 제일의산림공원을 알리는 조형물

중국 제일의산림공원을 알리는 조형물

19. 7Km구간에 걸쳐 산책로를 따라 구경할 수 있는 곳 (안내표지판)
7Km구간에 걸쳐 산책로를 따라 구경할 수 있는 곳 (안내표지판)

20. 소수민족 옷을 입고 기념 촬영하는 소녀
소수민족 옷을 입고 기념 촬영하는 소녀

21. 앞,뒤로 사람이 들어서 이동하면서 풍경을 볼 수 있는 가마?
      7Km라는 소리에 이걸 타고 지나갔는데 소요시간 1시간정도에 인민폐 160원 (2만원 정도, 지금 환율이라면 3만원이 넘는군요) 지불
      산책로 곳곳에 관광객을 기다리는 가마꾼

     

      Tip :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시 백화점이나 수퍼마켓처럼 정찰제가 아닌곳에서는 점원이 부르는 가격에 절반으로 깍으세요.

             그래도 안판다고 하면 뒤돌아 나오면 점원이 다시 흥정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 유명한 곳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현지인들도 간단한 한국말을 합니다. "아줌마, 아저씨 1천원 싸다 싸" 정도

             산책로에서 만난 귤을 파는 중국인 아줌마를 보았는데 척보고 한국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알아내어 한국말, 일본말로

             흥정을 하더군요~
앞,뒤로 사람이 들어서 이동하면서 풍경을 볼 수 있는 가마?  앞,뒤로 사람이 들어서 이동하면서 풍경을 볼 수 있는 가마?

22. 산책로 에서 만난 손뜨게질로 만든 신발파는 중국인

손뜨게질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중국인  손뜨게질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중국인

23. 7Km 구간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

    "서유기" 촬영장소였다고 하네요 ~

 

 

 

24. 절벽에 세운 326m높이의 '세계 최대의 야외 백룡엘리베이터'

     벼랑옆에 세워진 초고속 엘리베이터 해발 1,200M 올라가는데 1분이 소요되더군요


25. 산 정상 부근에 있는 농가의 모습(1박했던 민박집 근처)

     겨울에 장가계를 다녀오실분들은 패키지 여행이 아닐 경우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는 주무시지 마세요.

     춥고(중국은 벽에 단열제를 넣지 없음, 동북쪽은 집에 난방시설이 되어 있지만), 더운물을 잘 나오지 않아 씻기 힘듬

26. 여행 3일째     산 정상부근에 산책로를 이용하여 장가계의 절경을 볼 수 있던 곳(이름을 잊어버렸네요)

27. 산책로중에 본 선물가게겸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던것 (중한우의정)

     이곳에 방문한 분들의 명함으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28.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

중국민박집에 1박하면서 더운물 나중에 놔와 머리도 못 감고 T.T;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에 걸려있는 자물쇠들(남산타워 근처에 있는 것들이랑 같죠. 연인들의 이름이 세겨져있고)

고드름을 보면 이곳 날씨를 짐작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29. 하산을 위해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

30.하산 후 찍은 모습들

 

40.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

     장가계 갈때와 달리 침대칸 티켓이 없어 일반 좌석표를 끊고 탔는데, 히터도 안나와 고생했네요 ~

     돌아올떄는 갈떄보다 14시가반이나 걸렸으니 ...

     중국에서 기차여행을 하실 분은 미리 침대칸 표를 끊어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중국 기차안에는 청소하는 분이 있는데 시간마다 객차를 청소하는데도 쓰레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먹은 도시락 인민폐 15원 (2천원정도, 지금 환율로는 3천원이 넘는군요 ~)

무사히 15시간만에 광조우역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차를 이용하여 숙소까지(자가용으로 1시간 30분 거리)도착하여

간단히 더운물로 샤워하고 출근했던 기억이...

1박 3일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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