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로직 SLRC-4 미션 2 - 꽉꽉 채워보기
'팝코넷( www.popco.net )'에서 '케이스로직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 사용기입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지난 시간에는 케이스로직의 노트북 및 DSLR 카메라 겸용 수납 백팩인 SLRC-4의 외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에는 SLCR-4에 ilspy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을 꽉꽉 채워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위 사진은 이번 미션에 사용될 기기들로 보기만 해도 한숨부터 나온다. 과연 가능할 것인가하는 의구심과 함께 말이다. ^^;; 보통 DSLR용 카메라 가방들의 경우 성격이 꼼꼼한 유저의 경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많은 장비들을 한꺼번에 수납하기도 한다. SLRC-4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전면 2개, 측면 2개, 후면 1개의 큰 수납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각 수납 공간의 용도 및 활용도는 이글의 후반부를 통해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사진 설명 : 올림푸스 최초의 DSLR인 E-10을 수납한 모습 ilspy는 현재 D70 + 세로그립 + 50.8D + 메츠, 54ZI과 올림푸스 E-10을 사용하고 있다. D70이야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카메라라 크기에 대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세로그립은 공제를 통해서 구매한 중국산 제품으로 개조를 통해서 세로 셔터도 동작하는 제품이다. 일단 D70+세로그립+50.8D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문제 없이 수납이 가능했다. D70 + 50.8 + 메츠 54Zi로 사진 촬영을 위해 SLRC-4에는 E-10을 수납하였다. E-10은 D70에 니콘 18-70 렌즈를 결합한 정도의 크기로 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수납은 가능하지만, 렌즈 경통 위로 커버를 다소 눌러서 지퍼를 닫아야 한다. 뒷 공간은 15.4인치에 대응하는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ilspy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12인치 와이드 액정을 채택한 2kg 정도의 노트북이다. 자 그럼 채워보자~~~ 여유 공간을 보면 알겠지만 15인치급(와이드 액정일 경우 15.4인치) 정도의 노트북도 문제 없이 수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7~13인치급까지는 여유 공간에 마우스나 전원 어댑터를 함께 수납할 수도 잇을 것으로 생각되나, ilspy는 SLRC-4 의 사이드 포켓에 전원 어댑터및 부가 장비를 수납하였다. 전면에는 렌즈, 외장 스트로보, 충전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내부 파티션은 수납 장비에 맞춰 공간을 재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면 수납 공간에는 E-10용 컨버터 렌즈인 WCON, TCON-14B, MCON, CPL 필터, D70용 배터리 충전기, USB 용 무선 마우스 등을 수납하고도 약간의 공간이 남았다. 내부 파티션을 조절해야 했던 만큼 파티션은 완충 역할을 위해 전면을 덮었다. 포켓에는 USB 메모리 2개, 네임펜, 안경 청소용 융, USB 지상파 DMB 수신기(코발트 테크, K2), AAA 사이즈 배터리, 동전등을 수납하였다. SLRC-4의 양 측면에는 동일한 구조의 사이드 포켓이 각각 하나씩 자리잡고 있다. 이 공안을 채워보도록 하겠다. ^^ 한 쪽 측면에는 메츠 54Zi 용 AAA 사이즈 배터리 4개 1조, 2개의 CF 메모리, USB2.0 규격의 멀티 플래쉬 메모리 리더, 필통, 핸드폰용 이어셋, 등을 수납하였다. 다른 측면에는 노트북용 전원 어댑터, 펜 등을 수납하였는데, 그물 망 모양의 공간은 거의 수납을 하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 렌즈용 필터나 기타 부가 장비들을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ilspy는 멘프로토 190B + 141RC 를 사용하고 있는데, SLRC-4에는 안정적으로 수납이 불가능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사이드에 있는 스트랩이 짧기 때문에 멘트포토 계열의 삼각대의 3 다리를 모두 묶기는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는 다리 하나만, 하단 스트랩에는 2개의 다리를 묶었다. 하지만 멘트로토 삼각대 자체가 무게가 4~5KG 정도 하기 때문에 스트랩의 힘으로 지지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 사진은 약 180cm의 20대 남성이 SLRC-4를 메고 있는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어깨가 내려앉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혹자는 사진은 체력이라고 하는데, SLRC-4에 모든 장비를 수납하고 이동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 모든 것들이 SLRC-4에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로 착용하고 이동할 때 느낀 점들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