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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로직 SLRC-4 미션 3,4,5

탱이아빠 | 08-03 17:44 | 조회수 : 1,847 | 추천 : 70





 

 케이스로직 SLRC-4 미션 3,4,5


- 장비 보호성, 착용감 및 편의성, 총평


 


'팝코넷( www.popco.net )'에서 '케이스로직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 사용기입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지난 시간에는 케이스로직의 노트북 및 DSLR 카메라 겸용 수납 백팩인 SLRC-4에 ilspy가 가지고 있는 장비를 꽉곽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에는 ilspy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노트북용 백팩, DSLR용 백팩, DSLR용 가방과 비교해 보면서 SLRC-4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1. LowePro Nova 1 살펴보기




 처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LowePro의 Nova1으로 2002년부터 사용한 제품이다. E-10 혹은 D70+세로그립+50.8D와 각각의 배터리 충전기, USB 플래쉬 메모리 리더 등이 수납 가능한 제품이다. 크기는 작지만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잘 보호해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진 설명 : 올림푸스 최초의 DSLR인 E-10을 수납한 모습


 파티션 하나를 지정할 수 있으며 비교적 충격에 대비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이다. 내부 상단의 포켓에는 열쇠, CF/SD 메모리, 등의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약 5년 간 사용했는데도 불고하고 찢어지거나 뜯겨나간 곳이 한군데도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전면과 후면에는 통장, 수첩, 여권과 같은 얇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전면 포켓에는 모비파워와 충전기를 수납하였는데, 공간을 잘만 활용하면 AA 사이즈 배터리 4개 1조로 약 5조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3단 우산이나 담배 1갑 크기의 제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2. LowePro Rover AW II 특징 살펴보기







 LowePro Rover AW II는 비교적 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고 있는 DSLR용 백팩으로 내구성이나 충격 완화에 잘 대비되어 설계된 제품이다.



 Rover AW II의 구조를 살펴보기 위해서 LowePro 홈페이지 상의 이미지를 빌려 왔다. ^^;; AW II는 상하단이 분리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상단의 캠핑용 장비나 기타 필요한 장비를 수납하는 공간, 하단은 DSLR 및 렌즈 등의 부가 장비를 수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노트북은 10인치급이 아닌 이상 안정적으로 수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



 위 사진 역시 LowePro 홈페이지에 등록된 Rover AW II 사용 이미지로 멘프토토 삼각까지 수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수 천이 있어서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owePro의 제품 분류에도 All Weather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험난한 사용 환경을 모두 고려해서 설계된 뜻으로 풀이된다.




 Rover AW II는 약 3년 정도 사용하였는데 도보 여행시 상당히 편리했던 제품으로 기억된다. DSLR 카메라만을 위한 설계로는 특별한 흠을 잡을 수 없는 제품이다. 다만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일 LowePro 제품에서는 CompuTrekker Plus AW와 같은 제품을 구매해야 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SLRC-4가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겠다. ^^;;


 3. 타거스 트북 전용 백팩 특징 살펴보기



 이 제품은 모델명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사용한 제품이다. 5년 이상 사용한 노트북 전용 백팩인데,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다. 노트북, 전공서적, 기타 물건들을 수납하고 다니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요즘은 대학에서 필기도 타블렛 노트북이나 일반 노트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하 수 있는 제품이다.



 후면에는 15.4인치 와이드 액정 채택 노트북 정도까지 수납 가능한 노트북 수납 공간이 있으며, 그 앞으로는 전공 서적이나 노트 등의 필기 도구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 각 가방을 착용 시 평가






 어깨 스트랩의 경우 네 제품 모두 충분히 푹신푹신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어깨가 아프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다. 다만 SLRC-4 를 제외한 모든 제품은 한손으로 스트랩 당기기 및 줄이기가 쉬운 반면, SLRC-4는 길이 조절을 위해서는 양손을 사용하여야 할 정도로 약간 불편하다.





 완충 효과는 모든 제품이 다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SLRC-4의 경우는 착용시 등이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 SLRC-4는 비교적 무거운 삼각대의 수납을 위한 개선, 스트랩의 쿠션, 등 쪽의 착용감 등을 보완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착용감 자체는 현재 사용하는 모든 제품과 비교해서 SLRC-4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5. SLRC-4에 대한 총평



 SLRC-4는 저렴한 가격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2006년 8월만 하더라도 20만원 정도 하던 가격이 2007년 현재 10만원 전후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물론 LowePro의 경우 8만원 전후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 정도는 비슷한 수준이라 브랜드 파워에 의해 판매량이 좌우될 것으로 생각된다. 케이스로직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브랜드 파워 자체는 신뢰할만한 수준이므로 한국 소비자들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관건일 것으로 생각된다.


 LowePro CompuTrekker Plus AW 와 같은 같은 성격의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SLRC-4 의 장점이긴 하지만 완성도를 보다 높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LowePro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의 저렴한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차별성을 주거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SLRC-4는 방수 재질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이는 방수 재질의 카메라 가방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제품을 보는 순간 알 수 있을 것이다. 차마 물을 쏟아 붇는 실험을 할 수가 없어서 사용기에는 담지 않았지만, SLRC-4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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