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하려고 했던게...
포토샵을 사용해서 작성하는 것은 어느정도 정리되고 할려고 했던 것이기에
내일이 마감이지만 중간 정리 차원에서 한번 쭉~ 써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포토샵으로 작성할려다가... 성질을 못 이기고... 그만...ㄷㄷㄷ)
우선 눈에 익숙한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렇게 생겼죠...
SLRC-1이 굉장히 작은 컴팩트한 모델이라면...
녀석은 배터리 그립이 달린 카메라도 거뜬히 들어갈 수 있을것 처럼 생겼습니다.
듬직한 크기...
마마님은 이 가방을 보고... 도시락 싸들고 댕기면 좋겠다고 하시더만요...ㅎㅎ
동생녀석은 그냥 사진만 봐선 작았는데... 엄청나게 크다...라고 했습니다.
전 막상 안고있을때 품에 폭 안기는 크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애정결핍증후군...중증...)
이 사진은 위의 뚜껑부분입니다.
손잡이가 저런 식으로 고정이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단순히 손잡이를 고정하기보다는 위에 수건이라도 돌돌 말아서 끼워넣어보고싶을 정도로
수납 기능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멋으로 달아놓은건 아니길...ㅎㅎ)
이 쪽 손잡이는 고정이 되는데, 다른 편 손잡이는 고정이 안되구요.
이게... 몸 쪽에 닿는 부분이라...
이 손잡이가 고정 또는 수납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저기에 같이 걸어버리면... 카메라를 못꺼냅니다.ㅎㅎ
여러분께선 지금 아랫면을 보고계십니다.ㅡ.ㅡ
살짝 때가 탔군요...
아랫쪽도 저렇게 멋스럽게 고무줄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등산용 방석을 꽂아봤었는데 무리없이 꼽혀있더군요.
다만 사용하게 되면 이쁜 주황색 고무줄이 때가 좀... 탈 수 있습니다.
바닥은 딱딱하게 성형된 플라스틱 같습니다.
가볍고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있는 듯 하구요.
렌즈가 들어가는 쪽 아랫부분은 오목한데다가...
안에서 눌러봤을때 바닥쪽이 꽤 두껍게 처리되어있습니다.
완충 역할도 충분할 듯 하군요.
앞주머니입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되질 못했지만...
가방쪽에 하나, 앞면 쪽에 하나씩의 그물망으로 된 주머니가 있습니다.
깨지지 않을 부속품 하나쯤은 보관할만하더군요.
전 메모리카드가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필터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따로 케이스가 없다면 좀 불안할 수 있습니다.
앞쪽인데 오히려 뒤쪽 주머니보다 작게 만들었더군요. 활용성은 가장 적을듯한 부분입니다.
뒤쪽 주머니를 까 디빈(?)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ㅡ.ㅡ
고정이 안된 손잡이 모습도...ㅎㅎ
(그냥 소품용으로 급하게 찍어놓은거라... 정말 볼품없는 사진이...ㄷㄷㄷ)
주머니의 커버부분에 지퍼가 달린 수납성 좋은 주머니와 본체 쪽엔 천으로 된 주머니 하나,
그물망으로 된 주머니가 두 개 있습니다.
솔직히 뭐 넣어야 할지 모르겠고... 작은 메모장 하나 정도와 중지갑 정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잘한 소품 여러가지를 넣을 수 있겠군요.
몸쪽에 닿는 부분이라... 어느정도 무게의 압박이 있을거라서... 필터를 넣기는 조금 그렇습니다.ㅎㅎ
이제서야 카메라가 들어가는 뚜껑(?)을 열어보는군요...ㅡ.ㅡ
뚜껑에도 주머니가 또 있습니다.
이 주머니는 비교적 크기가 큰 편이고 압박되는 것이 없기때문에
바로바로 꺼내 써야하는 물건이 있으면 이 주머니에 넣어두면 아주 편하겠더군요.
불행하게도 전 여기다가 mp3플레이어를 넣어놓았지만...
가방 옆에 있는 녀석이 D2000이라는 거구입니다.
녀석은 틀림없이 저 가방 안에서 나왔구요...
가방에 넣을땐 현재 가방 안에서 반짝이고 있는 칼자이즈 바리오쪼나 35-135가 마운트 되어있습니다. 녀석... 엄청 큰 렌즈죠.ㄷㄷㄷ 필터 구경이 82mm입니다.ㄷㄷㄷ
렌즈 수납과 관련된 내부 사정(?)은 다음에 다시 적기로 하구요...
대략적으로 적어보면 (잊어먹지 않기 위해...)
두 개의 파티션과 렌즈 고정장치가 있습니다. 이 고정장치... 약간 불편하구요.
그냥 파티션만으로도 왠만큼 지지가 되더라구요.^^;
파티션 바깥쪽으로 스트로보나 작은 렌즈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 쪽의 주머니입니다.
기본적으로 표준 줌렌즈급을 넣는 곳 같은데...
제가 가진 렌즈들은 전체적으로 작은 관계로...
예시로 넣어본 두 개의 렌즈(칼자이즈 플라나 50mm와 캐논 35-70mm)는 워낙 작아서 숨어버렸군요.ㄷㄷㄷ
심지어 제가 가진 가장 큰 렌즈인 칼자이즈 35-135도 들어갑니다.
다만 그로 인해서 카메라가 들어갈 공간이 살짝 압박을 받게 되더군요.ㅎㅎ
(하긴 이 부분은 D2000이니까... 그런 것이고... 왠만해선 별 무리는 없을겁니다.ㅎㅎ)
처음 이 가방을 받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 바로 어께 끈입니다.
첨엔 어께에 매는 모델이 아닌줄 알았을 정도...
생긴게 그냥 손으로 들고다녀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근데 어께 끈 고정하는 위치가 좀 애매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옆구리에 달린 저 것이 고정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착각이더군요...ㅡ.ㅡ
아무튼... 어께끈은... 패드가 없었다면 정말... 어께 아팠을겁니다. 줄이 좀 약해보이기도 하구요.
이 제품과 비슷한 크기의 백들은 대체로 너비가 넓은 것으로 주던데 말입니다...ㅡ.ㅡ;
기능상 나타나는 부분은 일단 생각나는 대로 언급을 다 한 것 같군요...
그럼 이제 다음 편에선 정리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