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Fujifilm Finepix F100fd 체험기 - 3 ( 광학 5배줌 후지논 렌즈 )

삼각지 | 05-12 12:59 | 조회수 : 1,297 | 추천 : 21


후지필름 F100fd 체험기 3

본 체험기는 '팝코넷(https://www.popco.net)'에서 '(주)한국후지필름'(http://www.fujifilm.co.kr)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체험단 사용기입니다.

2. 광학 5배줌 렌즈

초점 거리 
8 - 24 mm , 35mm 환산 화각 : 28 - 140 mm 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후지논 5배줌 렌즈는 조리개 F/3.3-F/5.1, 동급 기종에 비해 광각에서 조금 어두워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촬영시 셔터 스피드 확보 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은, 진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예도도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광각에서의 왜곡 현상 및 (자주 있는 편은 아니지만) 비네팅 현상을 관찰했습니다.

전원을 넣은 뒤에 촬영 대기 상태까지 걸리는 시간: 2.81초
광각 - 망원 이동하는 데에 소요 시간: 2.24초
하이스피드 연사 후 촬영 대기상태까지 걸리는, 저장에 소요되는 시간: 12.30초
최고화상 일반 연사 후 촬영 대기상태까지 걸리는, 저장에 소요되는 시간: 11.98초

기존 F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후지필름 XD 메모리 1GB M 타입 기준) 연사 촬영이 끝난 뒤 화상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약간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포토웍스에서 본 리뷰에 게시된 모든 사진에 대해 샤픈 두방 및 오토 컨트라스트 적용하였습니다.



광각 28mm ( 기종 : F100fd , 셔터 스피드 : 1/250s, 조리개: F/9.0, 감도: 200, WB: 오토 )
이전 기종(환산 화각 35 ~ 37 mm ) 에 비해 넓은 광각 범위를 지원합니다.



망원 140mm ( 기종 : F100fd, 셔터 스피드 : 1/800s, 조리개: F/5.1, 감도: 200, WB: 오토)



F100fd의 디지털 줌은 최대 7.1배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디지털 줌을 사용하면 급격한 화질 저하를 수반하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F100fd의 최대 접사 성능은 5cm입니다. 초점을 맞추는 중에 발생하는 소음은 자주 신경이 쓰였습니다.



동영상 중에 광학 줌/디지털 줌 사용 가능 여부 및 동영상의 품질

동영상 중에 광학 줌, 디지털 줌 사용 가능 여부는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포맷은 Motion JPEG, 1GB 기준 22분 정도 촬영할 수 있으며 광학식 흔들림 보정
을 지원합니다. 음성은 조금 탁하게 녹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감도로 설정하고 스틸
사진을 촬영하는 중에 관찰되는 pink band 현상이, 동영상 촬영이 끝난 뒤에 결과물에서도
표시되는 것은 펌업을 통해서든,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해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30 프레임
동영상의 품질은 보통인 편입니다.

하이스피드 연사 성능, 적절한 노출값을 알 수 있는 브라케팅 기능 미지원은 아쉬워

최고 화상 연사 성능은 3매 이며, 하이스피드 연사 설정시 사이즈는 3M로 제한되고 감도도
400 이상의 고감도로 설정됩니다. 초당 5매, 최대 12매까지 기록 가능합니다. 하이스피드
연사가 완료된 후 저장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촬영 가능한 상태로 복귀하는 데에 소요 시
간)은 12.30초입니다. 이미지 프로세서의 처리 특성일지는 모르지만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최고 화상 연사는 3장까지 가능하며, 연사가 완료된 후 저장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
간은 11.98초입니다.

너무 좋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적절한 노출값을 알 수 있는 브라케팅 기능을 지원하지 않
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후속작에는 샤프니스, 콘트라스트 등을 세밀하게 5
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렌즈의 색수차 현상, 색감, 화이트 밸런스, 감도에 관한 내용은 3부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접기 덧글 1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125 126 127 128 129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