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자인과 조작 - [렌즈 및 이미지센서] - 비너스엔진IV - 인텔리전트오토 - 장면모드/HD동영상 - 총평 & 맺음말
이 글은 팝코넷에서 파나소닉코리아 협찬으로 진행한 루믹스 체험 이벤트에서, Mr.Fancy가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굵게 기울어진 글씨나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 설명이 뜹니다~
▒ 라이카 DC VARIO-SUMMICRON 1:2.0-2.8 / 5.1-12.8 ASPH. ▒
드디어! 포서드 계열 제품에 밀려 영원히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라이카 주미크론 루믹스가 부활했다. 그것도 35mm 포맷 환산 24mm라는 매력적인 광각을 지원하면서... (주미크론 렌즈를 채용한 루믹스 제품은 LC40, LC5와 LC1 다음으로는 LX3 뿐이다.) 저 유명한 M 마운트 50mm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소식을 접하는 이의 가슴을 쿵쿵 뛰게 만드는 건 여전하다.
과거에야 어쨌든간에 현재 주미크론은 F2.0 라이카 렌즈에 당연히 붙는 분류명이고 그 발음이 즈미크론이냐 슈미크론이냐는 별 상관 없을 것이다. 참고로 다른 루믹스 컴팩트들은 F2.8이기 때문에 엘마 또는 엘마릿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DC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용 렌즈, VARIO-는 줌 렌즈, ASPH는 비구면렌즈를 사용한 제품을 의미한다.
새 주미크론의 최대 광각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24mm다. 화면 비율에 대응하여 촬상면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LX3의 새 CCD 덕분에 16:9에서만 28mm이고 비율을 바꾸면 양 옆을 잘라내는 식이었던 LX1/2와는 달리 모든 화면 비율에서 이미지 서클이 변하며 24mm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방식은 TZ3/5에서 먼저 구현한 바 있다.) 그런데, 3:2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24미리라는 것은 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이나 상당수의 DSLR 유저들에게 -그들이 쓸 만한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구하고 있다면 더욱 - 중요한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LX3의 LCD 비율이 3:2라는 점에서, 16:9가 LX 시리즈의 개성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이들을 위해 3:2로 최적화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파트에선 (LX3가 렌즈일체형 컴팩트인 까닭에) 렌즈와 CCD를 한 데 묶어 다루다보니 용어 사용에 있어 DSLR에서의 그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그리고 색감이나 컨트라스트는 CCD보다는 LSI의 영향을 더 받는 까닭에 이야기를 한 편으로 시원하게 끝맺지 못했다는 점을 양해 바란다. 테스트를 진행한 항목은 선예도 / 해상력 / 배럴디스토션 / 배경흐림 / 빛 갈라짐과 번짐 / 색수차의 여섯 가지이고, 콘트라스트와 색감은 비너스엔진IV 편으로 넘긴다.
▒ 선예도 I - 일반적인 방법 ▒
첫 번째는, 일정한 화각에서 초점을 중앙에 맞추고 조리개를 변경해가며 동일한 차트를 촬영한 결과를 가지고 다양한 부분을 비교 평가하는 방법이다. 간단명료하여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면 팝코넷 LX3 리뷰) 전문 차트를 사용하면 선예도 뿐만 아니라 중앙의 수평/수직 해상력까지도 확실히 알 수 있고 최적의 조리개값 또는 범위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광각 렌즈를 테스트할 경우엔 조리개 개방치에서의 주변부 평가가 실제보다 나쁠 수 있다.두 번째는, 렌즈 성능이 널리 알려진 경우 측정자는 이미 최적이라 알고 있는 F값을 입력하고 한 컷만 촬영하여 중앙~주변까지 여러 부분을 비교하는 방법이다. 최적값 정보가 틀렸을 경우 오류가 오류를 낳는 악순환을 야기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SLRclub 공식리뷰는 피사계심도 확보를 고려해서인지 F6.3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DSLR 렌즈라면 몰라도 LX3에선 이미 회절로 인한 품질 저하가 나타나는 단계의 조리개값이다.
어쨌거나 내 방식대로의 테스트를 위해서도 최적의 선예도를 내는 최소 F값을 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전자의 일반적 방법을 따라본다. 단, LX3의 가변 촬상면을 고려하여 우측과 같은 촬영 영역 안에서 적당한 부분을 100X100 픽셀 크기로 추출하였다. (스탠더드 촬영 후 채도 감소 처리)
인접 단계와 차이를 분간키 힘든 F2.2/2.5/3.2는 생략하였다. 이 테스트에선 렌즈 중심부에 대한 결론이 딱 떨어지게 나온다.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광각에서 F2.8부터 F4.5까지의 구간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변부는 중심부와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광각 렌즈의 한계라든가 품질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단지 아웃 오브 포커스 상태이기 때문에 흐려 보일 뿐이다.
위는 같은 방법으로 60mm 망원에서의 선예도를 살펴본 것이다. 망원에서의 테스트는 광각 테스트와는 달리 이 단계에서 머물러도 좋은데, 그 이유는 초점 거리가 길 땐 광선을 굴절시키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위로 보면 망원 중심부 선예도는 광각일 때보다는 미세하게 뒤지나 여전히 좋고, 비교적 넓은 조리개값 범위에 걸쳐 품질이 고르다. 다만 망원 주변부 선예도는 그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 타사 제품과 비교하거나 광각에 특화된 LX3를 사용할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딱히 단점이라며 꼬집기도 곤란하다.
▒ 선예도 II - 주변부에도 초점을 맞춰보자. ▒
앞에서 찾은 광각에서의 최적 선예도 조리개값 중 최대 개방치(F2.8)에서, LX3의 초점 이동 기능과 스팟AF를 사용해 중심부 및 주변부를 촬영한다. 해상력 차트 대신 사용할 문서의 각 부분이 어디에서든 렌즈와 같은 거리를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아래와 같이 촬영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앞 테스트에서 네 귀퉁이는 상하좌우의 결과와 유사하였고, 기술적인 문제도 있으므로 해당 부위의 테스트는 생략한다. 망원은 이미 언급했던 대로 전통적인 테스트의 결과만 보아도 무방하다.
비교가 쉽도록 동일한 영역에 초점을 맞춰 촬영했는데, 다른 조건의 변화가 없음에도 옛 방식의 결과보다 중심부-주변부의 차이가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부가 최적 선예도를 구현하는 조리개의 범위는 중심부와 유사하다.
평가 결과, 말 뿐이 아니라 실제로 LX3 신 렌즈의 선예도는 훌륭했다. 광각에선 따라올 컴팩트가 없고, 망원도 표준 이상이다. 밝기도 밝기지만 이런 선예도가 또 어느 컴팩트에서 가능할까. F2.0도 사용하기 좋지만, F2.8~4.5 사이로 고정한다는 생각을 가진 A 또는 M 모드 애용자라면 언제나 최상의 선명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회절로 인한 악영향을 눈으로 식별 가능한 단계는 F6.3 이상부터고 실은 그마저도 없다 해도 좋을 수준이므로 MF시의 디지털 거리 눈금 기능을 응용한 존 포커싱도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해상력 ▒
렌즈의 해상력은 위의 선예도 테스트로 갈음하고 CCD의 해상력, 즉 고화소로 인한 디테일에서의 장점을 살펴보자. LX3는 천만화소급 1/1.63" CCD를 채용, 대략 16:9에서 885만, 3:2에서 951만, 4:3에서 998만 픽셀 수준의 해상력을 지녔는데 얼핏 봐서는 저감도에서의 디테일이 웬만한 보급형 DSLR은 충분히 따라잡을 정도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JPEG 포맷의 샤픈(선예도 향상)이 최적화되어있는 덕분이다.
JPEG+RAW 저장을 선택하여 촬영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좌측이 JPG, 우측이 동시 저장된 RW2(RAW) 이미지인데 RAW 이미지의 크롭은 번들 소프트웨어인 실키픽스 3.0 se에서 모든 보정 효과를 끈 뒤 100% 보기 상태에서 캡쳐하여 편집한 것이다. JPEG의 디테일이 더 좋은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선예도를 향상시킨 만큼 도트가 튀고 매끄럽지 못한 감이 있다. 반면 RAW 이미지는 DSLR의 RAW 촬영물과 꽤 닮아있고 솔직히 기대 이상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을 밥먹듯 사용하는 후보정 매니아라도 LX3를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그다지 RAW로 촬영할 필요는 못느낄 듯 하다. 리사이즈를 고려할 땐 JPEG 파일의 샤픈도 적당한 수준이고, 뭣보다 RAW만 고집한다면 LX3의 수많은 기능을 못 쓰기 때문이다. 필름모드를 예로 들면 RAW로만 저장시 LX3에선 촬영시의 설정대로 보여도, 실키픽스에서 꺼내보면 그야말로 익지 않은 날것이다. 또 멀티필름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런 식이라면 RAW로만 촬영시 아예 메뉴에서 필름 모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참고로 RAW로 현상한 사진을 다시 LX3에 넣으면 LX3 특유의 데이터 - 필름모드 종류, 촬영 모드 종류, 화밸 종류 등 - 는 표시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로는, RAW의 객관적인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실키픽스만 써야 한다든가 그 실키픽스가 촬영설정을 기억하지 못한다든가 하는 점과 JPG 촬영시의 각종 편의 때문에 RAW의 효용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굳이 RAW를 쓴다면 가능한 한 JPEG와 동시 저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래 비교는 덤이다. 설명이 궁금하면 사진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시길.
▒ 배럴디스토션 ▒
광각 렌즈를 평가할 때 주변부 품질보다도 중요한 것이 최대 광각에서의 왜곡(distortion)인데, 광각계 루믹스의 라이카 렌즈들은 워낙 성능이 좋아 이것이 문제된 적이 없다. 이 왜곡에는 촬영 위치에 따라 원근감이 과장될 수 있다는 광각의 특성 자체에 의한 것이 있고, 빛의 굴절을 제어하지 못하는 렌즈의 설계 및 품질 문제로 인한 것이 있다. 후자의 경우 특히 볼록하게 휘어지는 배럴 디스토션 문제를 중시하는데, 방안지를 최대 광각으로 촬영하는 간이 테스트만 하고 넘어가겠다. 두 왜곡의 차이를 알고 싶다면 이곳(링크)을 참고하기 바란다.
앞선 선예도 테스트에서 충분한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한 3:2 비율 이미지인데, 쉬운 판단을 위해 후처리를 거쳐 명암을 강조하였다. 한 쪽이 어둡게 나온 것은 약간의 오차 (종이의 굴곡 또는 렌즈 배치 차원) 때문이고 밝은 부분에 나타난 왜곡일 수록 렌즈 자체에 의한 것이다. 이런 저런 탓에 과장된 부분을 감안한다면, 최대 광각 24mm 때의 배럴 디스토션은 웬만한 타사 28mm 제품들보다도 적다고 할 수 있다.
▒ 배경흐림 ▒
소위 아웃포커싱이라고도 하는 배경흐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보다 확실한 배경 흐림을 위해 카메라와 렌즈를 바꾸고 있다. LX3이 동급 컴팩트보다는 좀 더 큰 CCD와 밝은 렌즈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효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보다는 이하 (망원), 통념보다는 이상 (광각)이라고 할 수 있다.
24mm 광각에선 이 때만 가능한 1cm 접사시의 배경흐림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근거리에서도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화각이므로 원근감 강조로 인한 약간의 왜곡만 감수한다면 인물 촬영시에도 효과가 있다.
(크롭에 불과한 EZ줌이나 디지털 줌은 논외로 하고) LX3의 실질적 최대 망원은 60mm에 불과한데다 렌즈의 선예도가 과하게 좋은 탓에 망원에서의 배경 흐림 효과는 큰 편이 아니다. 오히려 그 이하 화각(1.5~2배 줌 사이)으로 피사체 가까이에서 촬영하는 편이 배경 흐림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내 주관에 불과하므로 구체적인 판단은 샘플 사진을 통해 각자 하는 것이 좋겠다.
▒ 빛 갈라짐과 번짐 ▒
LX3의 조리개는 여섯 날이고 빛이 통과하는 모양은 완전한 원형이 아닌 6각형이다. 때문에 장시간 조리개를 열어두거나 (느린 셔터스피드, 장노출) 강한 광원을 대했을 때 앞에서 언급한 회절에 의해 빛의 흔적이 남는다. 24mm 광각에선 최대 개방일 경우 빛의 강약과 무관하게 빛이 넓게 퍼져 그 형태의 확인이 힘들지만 조리개를 조일 수록 좁아지고 길어져 점점 잘 보이게 된다. 그러나 너무 조이면 내부로부터의 반사광 역시 뚜렷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60mm 망원에서의 빛 갈라짐은 같은 조리개값에서 광각에서의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간단히 말해 빛이 더 좁게 & 수평으로 들어오므로 회절이 덜하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야경을 촬영할 땐 가능한 한 광각에서 F4.5 정도로 두면 선예도도 살리면서 잡광도 적고 빛 갈라짐이 괜찮을 듯 하다.
그러나 야경이 아니라 실내 조명 등의 빛 갈라짐을 위해선 (즉 야경에서 주로 피사체가 되는 가로등 류가 아니라면) 조리개는 더 조여줘야 한다. 조명이 약하거나, 강하더라도 너무 멀거나 해서 F8(최대값)에서도 빛 갈라짐이 확실치 못한 경우엔 차라리 조리개를 열고 크로스필터 류를 사용하는 편이 디테일 확보에 더 유리할 것이다.
다음으로 볼 것은 잡광인데, 의도했든 안했든 사진에 나타난 잡스런 빛 번짐 모두를 편의상 플레어라고 통칭하자. LX3는 렌즈 후드를 기본제공하진 않으나 코팅이 우수하여 통상적인 환경에서 빛이 번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역광 상태에서 빛이 좀 세다 싶을 땐 LX3의 조리개 모양을 닮은 육각형 플레어가, 사광이나 역광에서 빛이 아주 강할 땐 불규칙한 모양 또는 각각 아홉 개의 녹색 및 적색 플레어가 발생한다. 이 육각형 플레어나 아홉 점 잡광은 광원에 따라 색이 다양하고 빛이 갈라질 때와 마찬가지로 조리개를 조일 수록 뚜렷하다. 불규칙한 모양의 플레어는 조리개와 직접적인 관계 없이 발생했고 빛의 세기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였다.
역광에서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는 렌즈일체형 컴팩트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단하면 LX3의 플레어 억제력은 좋은 수준이다. 경통없이 필터를 기본 장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임팩트 있는 사진을 위해 조리개를 조이는 것은 필수겠지만, 강한 빛이 주위에 있다면 좀 더 조심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 색수차 ▒
보통의 경우라면 조리개 변화에 따른 색수차도 테스트했을 것이다. 그러나 금속 조형의 모서리나 곤충의 날개 선 등을 통해 판단컨대 내부의 프로세싱을 거치지 않은 RAW에서조차 색수차는 약했고, JPG라면 비너스엔진4가 강력하게 처리를 해 없앴기 때문에, 이 정도라면 그냥 신경 끄는 것이 맘 편할 거란 결론이다. 색수차가 발생할 만한 상황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앞서 언급한 플레어 뿐이다.
▒ 파트 요약 ▒
광각에서 최적 선예도 조리개값은 F2.8부터, 중심부나 주변부나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망원보다는 역시 광각 쪽에 특화되었다.
비록 RAW를 지원하지만, JPG를 선택 혹은 병용한다면 얻는 것이 더 많다. (비너스엔진IV 파트에 어울리는 내용이지만 해상력 관련)
배럴 디스토션이나 색수차는 없다고 생각하자. 24mm라는 화각 자체의 원근감 강조는 단점이 아니라 선택 가능한 옵션에 불과하다.
광각에서의 배경 흐림은 바짝 들이댔을 때 예상보다 좋고, 최대 망원에선 그다지... 어중간한 화각에서 배경 흐림이 가장 좋은 듯.
빛 갈라짐 효과는 F4.5에서도 충분하다. 그 이상은 회절로 인한 선예도 저하가 있다.
강한 빛을 대할 때의 잡광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몇 가지 소소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초고성능 렌즈 및 궁합 좋은 CCD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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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7-10-0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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