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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P-006 사용기

HOng | 10-25 23:41 | 조회수 : 886 | 추천 : 0

Zumreed ZHP-006 를 처음 본 느낌은 발랄?

하늘색과 노란색의 컬러풀한 상자안에 들어 있는 뿐홍색 이어폰.

솔직히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냉장고와 에어컨에도 컬러와 무늬가 일상화 된 디자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시대에 사람들의 개성을 한눈에 표현할 수 있는 음향기기가 이정도는 되야 되지 않겠나는 생각도 들었다.
(BUT 예비역인 내가 학교나 회사에서 하고다니기 부담스런 색상인 것은 확실하다 ㅡㅡ;;)










포장은 상큼하다..
제품이 컬러를 강조하는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지 제품 케이스도 상당히 컬러풀하다.
커널형인 Zumreed ZHP-006은 사용자의 귓구멍 사이즈에 따라 대중소로 교체할 수 있는
여분의 부속물이 들어 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 결과 색상은 핑크색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었다.


뒷면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메이드인 코리아.
하지만 온통 일본어..
AS안되는거 아닌가 라는 불안감에 박스안을 뒤졌더니 다행히 눈에 익은 한국어로 AS보장이 된다는 내용을 찾았다.



가까이서 본 모습은 이렇다.
매끄럽고 동그랗게 생긴 이어폰은 어떻게 보면 음악시간 자주보던 콩나물 음표를 닮았다.
처음에 말했듯이 고무부분은 사용자 귀구멍 사이즈에 맞게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로 본인이 착용해 본 바~ 모양은 이쁘게 생겼는데 귀에 잘 고정이 안되는 것이다.
내 귀가 비정상인가 ㅡㅡ;;



사용중인 필립스 커널형 이어폰과 함께 한컷~




사용중이던 필립스 이어폰과 Zumreed ZHP-006과 번갈아 가며 클래식, 가요, 영어듣기 등을 해보았다.
음질면에서는 사용중인 이어폰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음.. 쓸만하군..
저렴한 가격과 다른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개성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가격대비 성능은 뛰어나다~
확실하게 튈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여친님께 바쳤다..
생각했던대로 이쁘다면서 바로 착용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즈를 잡아주셨다. ^^
내가 착용하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괜찮은 그림이 나온다.
착용감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했다 (그럼 나는 비정상?)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
Zumreed ZHP-006은 무난한 성능과 발랄한 색상, 앙증맞은 디자인과 크기를 가진 여성전용 이어폰이다~
007이 나온다면 착용감을 좀더 보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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