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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F60fd와 어울리는 색을 찾자

푸딩천사 | 01-27 20:00 | 조회수 : 1,635 | 추천 : 0

작은 장사지만 음식점을 시작하니, 시간이 정말 나질 않네요. 자는 시간도 빠듯한 터라...체험단이라는 책임을 수행하는 것에
죄송할 뿐입니다. 잘해서 우수체험단 되려고 했는데..ㅠㅠ 미션이라고 너무 초라하지만, 제출에 의의를 둘께요^^..

(편집도 못하고, 사진과 텍스트로만 꾸미네요...어익후...)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48:18



음식점이 바빠서 개인적인 시간을 전혀 내지 못하니,,어쩔수 없이 가게 내에서만
미션을 수행하게 되네요...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의 색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럴듯하게 색을 갖추고 있죠?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2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48:40



첫번째로 살펴볼 색은 하얀색입니다. 자연의 색이라는 것이 오묘하다는 것이 딱 맞네요.

송이버섯의 색은 하얀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네요. 하얀 앞접시에 비하자면 하얗다기 보다는 약간 베이지색같다고나
할까요?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1:10



두번째 색은 검은 김의 색입니다. 이 역시도 검다고 하기에는 약간 하얗고, 거기에 초록의 파래까지 보이니 딱 한가지 색이라고 하기에는

오묘하네요. 자연의 색을 한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800 | F2.8 | 1/7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1:32



손님들이 자주 리필하는 깻잎입니다. 저희 집에서 판매하는 쭈꾸미 볶음이 매콤해서 향이 가득한 깻잎과 함께하면 좋거든요
(에고, 이거 가게 홍보같네요..ㅠㅠ)

초록색이라고만 보였던 깻잎도 이렇게 접사로 촬영해보니 빛에 따라서 그라데이션이 엿보입니다. 인공으로 깻잎색을 만들었다면
이렇게 보이지 않았겠지요?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21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1:48



볶음밥에 첨가되는 당근이네요. 당근하면 생각나는 색은 주황색정도라고 할수 있지만, 저렇게 잘 다져놓으면 각각 색이 다들 다릅니다.
어떤 부분은 노란색이 섞이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하얀색이 섞이기도 하죠.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8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2:04



미나리는 어떤가요? 한 줄기에서 나온 미나리지만 각양각색의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가지만 표현하는 미나리였다면
볶음밥 속에서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하겠지만, 저렇게 자신들의 색을 잘 표현하고 있으니 정말 맛깔스러운 색을 표현해냅니다.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3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2:18



아삭한 무가 들어간 동치미는 저희집 인기품목인데,후지필름 F60fd가 하얀색을 잘 표현하는 것 같지 않나요?
하얀색은 그냥 하얀색일 뿐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하얀색을 후지필름의 F60fd가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1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1:23



저희집의 맛의 비결인 다데기입니다. 제가 직접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서 만들어내는데요. 달콤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역시도 그냥 빨간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묘한 색이더라구요. 맛있는 색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FinePix F60fd | Program Normal | 8.00mm | ISO-400 | F2.8 | 1/2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1-27 14:52:37



마지막은 찍은 사진은 투평한 용기속에 있는 하얀색 박하사탕입니다. 입가심용인데 이렇게 사탕이 예쁘게 표현된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투명함을 제대로 투명하게 표현하는 F60fd의 실력에 새삼 감탄을 했습니다.


실제로 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어떤 색을 잘 표현해낼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죠. 옷을 찍어볼까, 아니면 건물들을 찍어볼까..
생각은 많았지만, 결국 시간이 없어서 가게안에 있는 재료들을 찍는 것에 만족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도 제가 자연의 색을 찍으면서 느낀 점은 그저 단순하게 한가지 색으로 일컬어지는 것을 떠나서
후지필름 F60fd는 자연스러움을 잘 담아내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색이 아닌 하얀색과 비슷한 색을, 검은 색이 아닌 검은 색에 비슷한 색을 그야말로 원래의 느낌으로 잘 표현해 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 카메라로 사진들을 찍었을때 색의 표현을 제대로 하기란 제품의 특성으로까지 받아들여지는데
후지필름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자연의 색을 그대로 잘 표현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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