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떠나는 길에 카메라가 빠질수는 없죠.

나의 맛있는 여행에 항상 동참하는 카메라..동네에서 톡톡히 맛집으로 소문이 난 저희 가게를 소개해야 겠네요.
다른 곳을 찍어 올리고 싶었지만...옴쭉 달싹을 할수 없으니..^^

저희 가게의 주메뉴인 쭈꾸미 볶음이랍니다. 매콤한 맛이 일품이죠.
물론 울면서 먹을 정도로 매운건 아니지만 알싸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답니다.
F60fd가 쭈꾸미의 먹음직스러움을 잘 잡아내고 있네요




뜨거운 불판에서 몸을 오그라트리고 있는 쭈꾸미들이 맛깔스러워보이죠? 적당하게 오그라들면 젓가락으로 볶아주면 됩니다.




매운 음식에는 아삭하고 간이 거의 없는 콩나물이 제격이더라구요. 찜용 콩나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삭함이 더하답니다.
저렇게 함께 무쳐먹으면 시원하면서도 아삭해서, 콩나물을 하루에도 몇번씩 준비해야 한다는거^^




저희집의 반찬들은 좀 단촐한데요, 다들 쭈꾸미와 함께하는 것들이죠.
그중에서 깻잎과 김은 쭈꾸미와 함께하면 정말 그 맛이 더하답니다.




쭈꾸미와 콩나물을 적당히 깻잎에 얹어 향긋하고 매콤하게 먹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별미더라구요.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맛있다는,,,손님들이 정말 맛있다고 다들 난린데..요즘 깻잎값이 너무 비싸서..어흑..




김과 함께하는 것도 또 다른 맛을 냅니다. 설정샷 한번 찍어봤는데요. 김이나 쭈꾸미와 모두 바다에서 나는 것이라 그런지 궁합이
잘맞죠. 쭈꾸미의 매콤한 맛을 살짝 중화시켜주기도 하구요.






계란찜은 왠만한 음식에는 모두 잘 어울리는데, 이것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어서 많은 실험끝에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음식장사가 정말 힘들다는거...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부분인데..
작은 반찬 하나에도 모든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죠.



당근과 파가 들어가서 예쁜 계란찜, 뜨거울때 먹어주면 정말 그만이죠.




저희 집의 또 다른 메뉴는 매운 양품 갈비찜인데요. 요건 비법이 쭈꾸미와는 또 달라서 손님들이 쭈꾸미와 함께 시켜드시죠.
연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정말 손이 가게 만들어줍니다.







역시 콩나물과 함께하면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여자분들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주먹밥에는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서 매콤한 쭈꾸미와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주먹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매콤한 쭈꾸미와 먹으면 그 맛이 더하더라구요.




치즈가 더해져서 보기에도 먹기에도 즐거운 볶음밥은 필수 아이템이죠.
손님들이 꼭 드셔야 할 머스트잇 음식이랍니다.

F60fd로 찍은 저희 가게의 음식들은 정말 맛깔스럽게 표현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편집을 했겠지만, 음식장사라는 것이 손이 정말 많이 가는 것이기에..
이렇게라도 맛집 탐방을 마치네요.(저희 집 홍보 절대 아니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