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 정확하게 4180컷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그 중에서 200여장의 사진을 골라 담아 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은 국내여행과 달라 가지고 갈 바디와 렌즈화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k-7은 작은 크기와 무게로 포기할 수 없는 화질, 기계적 성능, 무더운 곳에서의 휴대성을 모두 체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한달간의 체험기...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밴딩 노이즈... CCD 수평 및 떨림 문제... 같은 바디 완성도에 약간의 문제점을 겪었지만...
반면 바디 성능, 색감, 계조 등의 질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개선을 이루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타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인 펜탁스가...
자신들의 철학을 그대로 지키면서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바디가 K-7 입니다...

아직까지 불안정한 요소들이 빨리 개선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k-7의 진가를 경험으로 알아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못난 체험기 마지막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