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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의 미국 여행기 (2) - Sea World

릭이 | 09-03 13:10 | 조회수 : 1,564 | 추천 : 18

대학생인 저는 얼마전 개강을 해서 요즘 정신이 없네요.
하지만 더 정신없기전에 여행기를 올리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일요일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미국 San Diego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Sea World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Midway 항공모함을 구경한 다음, 저와 일행들은 Sea World로 향했습니다.
점심 무렵이 되니까 햇볕이 쨍쨍하더군요.
California의 햇볕이 강하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직접 쬐니까 살이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혹시 이쪽으로 여행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썬 크림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Sea World 가는 길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버스 안에서 찍어서 그런지 맑은 하늘이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분위기는 조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의 가을 하늘 같더군요.)



이 것은 버스안에서 찍은 Sea World의 입장권의 모습이에요.
Shamu라는 범고래의 모습이 입장권에 나와있습니다.
Shamu가 Sea World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라서 이렇게 나와있는 것 같네요.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가장 먼저 본 것은 돌고래 쇼입니다.
돌고래쇼가 진행될 무대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에서 온 사람들이 더 많았는데
다들 일도 안하고 이렇게 놀러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_+



카시오 카메라의 장점은 구동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돌고래쇼를 구경하고 있다가도 주머니에서 살짝 카메라를 꺼내서 전원 버튼만 눌러주면 곧장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아래 사진은 돌고래가 점프할 때 찍은 사진 입니다. 너무 멀리서 찍어서 돌고래가 작게 보인다는게 단점이네요.



이건 돌고래가 박수(?)치는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건 돌고래가 점프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EX-Z30의 동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_-;;
2년동안 빠르게 발전한 기술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Sea World에서는 돌고래를 이렇게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었습니다.
먹이가 무려 5달러나 해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먹이를 구매하지 않고도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돌고래들이 영악해서, 먹이를 안 주니까 금방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돌고래 말고도 물개들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Sea World에는 이런 볼거리 말고도 타는 기구들도 몇가지 있었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Atlantis 입니다. 타보니까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와 아틀란티스를 적절하게 합쳐놓은 것 같더라고요.
(주의: 맨 앞에 아무생각 없이 앉았다가 홀딱 젖은채로 내렸습니다. 왜 사람들이 비옷을 입고 타는지 알겠더라고요... ㅠㅠ)



Atlantis를 2번 타고 옆에 있는 Wild Arctic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사진 한 장!!



여기저기 둘러다니다가 보니 어느덧 Shamu쇼가 할 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Shamu쇼가 진행되는 곳으로 정신없이 달려갔습니다.
쇼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조금 별로 였지만, 한 번 정도는 볼 만 한 것 같았습니다.
물이 많이 튀는 맨 앞에 앉은 관계로 사진은 한 장도 찍지 못했는데, 지금 후회가 조금 되네요.
혹시 궁금해 하실까봐, 아는 분이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Sea World의 모습을 찍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재미있었던 Sea World의 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본 체험기는 '팝코넷( www.popco.net )'에서
'젭센코리아(www.jebsencamera.co.kr )'의 협찬으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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