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S200EXR] 후지필름 FINEPIX S200 EXR - 필름의 색감을 훔치다!! FS (필름시뮬레이션모드)

은나라 | 11-05 03:00 | 조회수 : 2,620 | 추천 : 3

Canon EOS 30D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00 | F2.8 | 1/8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11-04 14:34:05

 

 
F I N E P I X  S200 EXR    



후지필름에서 똑똑한 하이엔드 카메라가 나왔다.

그전부터 후지카메라의 색감이 탁월한 건 익히 알고 있었기에 꼭 한번 써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색감을 느껴보았다! ^^



한국후지필름이 최근 발표한 ' 파인픽스 S200EXR '은 수동식 줌 조작이 가능한 정통 하이엔드 디카로,

렌즈교환 없이 광각부터 망원까지 14.3배줌 촬영이 가능해

DSLR에 비해 경제적이면서도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고감도•저노이즈, 다이나믹레인지 모두를 구현하는 이미지 센서 수퍼 CCD EXR을 탑재했다.

이건 맛보기이고 장점들을 나열하자면 너무 길어서~

우선 그중 하나 FS 필름 시뮬레이션모드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FS -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버튼하나로 장면에 맞게 다섯가지 타입의 필름을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다.

옛날부터 프로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던 후지필름만의 색감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FS기능

이것은 후지필름 카메라만의 강점이다.



필름카메라만이 연출할수 있는 고유한 색감등

고급 필름을 통해서 낼수 있는 색감을 모두 구현할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쓰면서도 필름느낌이 좋아 필름 카메라를 꼭 한번은 쓰게 된다.

후지필름 FINEPIX S200EXR이 있다면, 굳이 필름 카메라를 동경하거나 그리워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또한, 후보정을 못하거나 굳이 후보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참 고맙고 괜찮은 기능이지 싶다!

 

 

 
가을을 맞아 덕수궁으로 가보았어요!! ^^



 

 
PROVIA

어떤 피사체에도 잘 맞는 모드로 프로사진작가들에게 인정 받는 PROVIA 필름의 자연스런 톤과 색상을 재현한다.

종류 구별없이 다양한 피사체 촬영에 적합하다.




 

 
Velvia

강렬한 채도와 색상의 Velvia 모드
피사체의 생생한 색상을 뛰어난 샤프니스와 컬러 톤으로 재현한다.

풍경과 자연의 생기를 살리는 데 적합하다.




 

ASTIA

부드럽고, 매끄러운 입자표현

부드러운 톤으로 피사체의 색상 그대로 충실하게 표현한다.


온화한 색상과 대비로 차분한 느낌을 준다.




 

 
Black & White

드라마틱한 흑백으로 이미지를 표현한다.





 

 

Sepia

세피아톤의 따뜻한 갈색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남녀탐구생활이 아닌.. 후지필름 FINEPIX S200EXR 을 탐구해보아요!!



작고 가벼운 녀석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똑똑한 녀석같아요.

어찌 이리 필름 색감을 나타낼수 있는건지..

흐뭇한 마음으로 쳐다봐요.



헌데,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네요.

세상에 색감뿐 아니라 노출까지 맞춰주려고 해요.

정말 똑똑함은 끝날 줄 몰라요.

^^





3가지 브라케팅 기능

고급촬영자를 위한 파인픽스 S200EXR의 브라케팅 기능



◈ 필름 시뮬레이션 브라케팅

셔터 한번으로 프로비아, 벨비아, 아스티아 모드로 촬영한다.

 

 

 


어쩜 이럴수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셔터를 누르고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S200EXR이 알아서 이런 색감으로 만들어줘요.

정말이지 이녀석의 똑똑함은 따라잡을수 없을것 같아요.



◈ 다이나믹 레인지 브라케팅

셔터 한번으로 3가지 다이나믹 레인지(100%, 200%, 400%) 촬영


밝은 부분에 대한 세부 묘사를 강화하여 자연스러운 대비를 만드는 것이다.



◈ AE 브라케팅

± 1.0 EV의 노출로 3번 연속촬영


브라케팅이란 동일한 피사체를 노출계가 지시하는 적정 노출치보다 부족, 혹은 과다로 변경하여 여러번 촬영하는것을 말한다.

필름 카메라 시절 노출계로 노출을 재더라도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부족, 적정, 과다로 찍어 실수를 만회하고, 가장 좋은 노출을 선택할 수 있는 단계노출을 말한다.
 

 




 


날씨도 흐려 비가 올듯 말듯해 빛도 좋지 않았고,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지필름 FINEPIX S200EXR 은 정말이지 너무 대단한 하이엔드 카메라 같아요!

하이엔드 카메라가 이정도라니..

정말이지 DSLR은 마음이 급해요.


DSLR 사놓고 똑딱이처럼 쓰는 사람들~

노출이 뭔지..  포토샵은 어찌 해야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정말이지 딱인것 같아요.


이 좋은 카메라의 수많은 장점들을 더 좋은 사진들로 채우리라 마음 먹어봐요.

사진하는 사람들에겐 카메라는 소중하니까요.

하지만 너무 좋다고만 하면 왠지 믿음이 안가는것 같아요.

 

그게 사람이니까요.. ^^ 

그래서 나누어 조금씩만 보여주기로 해요.

그러다보면 정말 좋은걸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

이상 후지필름 FINEPIX S200EXR FS 필름 시뮬레이션 탐구생활이었어요.

 

접기 덧글 8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