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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P80 : 나의 크리스마스 나의 연말을 흰둥이와 함께 달래다.

바람노래 | 12-29 23:56 | 조회수 : 1,698 | 추천 : 2

연말 연시 어떻게 지낼까 고민을 하던 차에 여러가지 모임이 꽤나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 사진들을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애인 없는 나를 위로하는 나의 흰둥이 P80...ㅡㅜ

(눈속에서 눈보다 더 하얀 흰둥이 완소中)

사실 별일 없이 산다.

이 말마따나...어느 한구석탱이에서 찌그러져서 슬프게 연말을 보내야 할 상황.ㅡㅜ

마치 거리의 부랑자마냥...연말은 왠지 우울해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그런데 이런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 왔으니.

네모세상님이 크리스마스날 할 일 없는 사람들끼리 모이자는...

왠지 슬프지만 좀 행복한 느낌이랄까?

하악, 크리스마스는 무슨 크리스마스!!

네모세상 : 평일에 다들 모이기 힘드셨을텐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_ _)(-_-)

하악, 그런건가!!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따위는 평일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조촐하게 흰둥이 모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팝코넷에서 아이디로만 뵙다 실물로 뵙게되니 너무 너무 반가운 느낌은 무엇.

대로님...좀 짱이신듯...

Mr.Bin 님은 실물이 더 훈훈 하시고 말이빈다.

네모세상님은....음....썸네일 이미지 그대로이심!!ㅋㅋ

여차저차...사진전도 보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이렇게 금요일은 지나가긴 했는데.

2009년 서울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마미야 부스에 보니 촬영 세트가 +_+

이거 좀 짱임...

광동조도 되고 해서...P80으로 스트로보치기 ^^;;

참 슬픈 일은 크리스마스 날에 딱 맞춘듯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뭐랍니까.

평일이었구나...훗...그런데 우산도 없는데 이거 추워서 어떻게 하지.ㅡㅜ

그래 내일은 경복궁이나 창경궁에도 한번 가 보고 하는거야 해서...

연이어서 내린 화이트...연말에...흰둥이와 외출을 하고서는..

하이얀 눈도 찍어 보고.

아쉬운건 스트로보 광량...윽

이건 뭐 컴팩트의 한계이니 어쩔 수 없는건가!!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서는 혼자서...쓸쓸한 연말...

왜 박물관까지 커플인거냐!!

커플지옥 김밥천국!!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는...박물관 안의 나에게 쓸쓸히 메아리로만 울려 대는데.

...남자는 역시나 쓸쓸히 홀로 사색하는게 좀 멋지겠지?

훗...그래 누군가 나에게 말 걸어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그나저나 박물관 내에서 커플끼리 너무 속삭이는건 주변 사람에게 민폐입니다. 애들 방목하는 것도 그렇고.ㅡㅜ)


추운 겨울...

친구가 놀러 온다고 했습니다.

멀리 울산에서.

아...나에게도 좀 훈훈한 연말이겠는걸?

하고 생각했던 찰나...

애인이랑 같이 왔어.ㅡㅡ;

이건...좀 아니지 싶다 친구.ㅜㅜ


그래도 모처럼 만난 친구 덕분에 맥주도 한잔 걸치고...

좋기는 한데...왜 너의 연애 상담을 내가 해 줘야 하는건데.

연애를 하면서 내가 왜 상담 해 줘야 하는 거냐고!!


역시 사진은 셀카가 제맛이야.

셀카에는 아주 좋은 P80 :D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도 번개같이 지나가버리고!!

역시 셀카가 있기 때문에 훈훈한 연말인건가.ㅡㅜ

셀카로 달래는 연말...

구정때도 P80과 함께 할 듯...셀카에는 극상이니!!!

블로그 포스팅 : http://gemoni.tistory.com/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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